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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법안 연방의회 통과…도로 등에 1조2000억불 투입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1조2000억 달러 규모 인프라 예산 법안이 연방의회를 통과했다.
 
하원은 지난 5일 밤늦게 본회의를 열어 인프라 법안을 찬성 228표, 반대 206표로 가결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추진해 온 인프라 법안의 주요 내용은 교량·고속도로 현대화에 1100억 달러, 철도 교통 개선에 660억 달러, 농촌 등 낙후 지역 초고속 인터넷망 확보에 650억 달러 등을 투입, 낙후된 물적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다.
 
또 청정에너지 송전과 전력망 개선에 600억 달러, 납 수도관 교체 및 물 공급망 개선에 550억 달러, 항만 및 수로 수리에 170억 달러, 공항시설 개선에 250억 달러, 전기차 충전소 증설에도 75억 달러 등이 배정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6일 백악관 연설에서 “인프라 예산 법안의 의회 통과는 미국을 위한 기념비적 진전”이라고 말했다.
 
인프라 예산안은 지난 8월 상원에서 이미 처리된 바 있어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뒤 발효된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 법안과 함께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1조8500억 달러에 달하는 사회복지성 예산안은 이달 셋째 주에 하원 표결에 회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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