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비 준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로
11일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
건립위 "누구나 참석 가능"
기념비 건립위원회(이하 건립위, 회장 노명수)는 지난 5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일린 기자 간담회에서 오는 11일 오후 1시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1200 N. Harbor Blvd)에서 열릴 기념비 준공식에 초청장 없이도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명수 회장은 “한미동맹의 상징이 될 기념비 준공식을 한인들과 함께 축하하고 싶다”며 “가족 단위로 방문하면 자녀 교육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립위 측은 정계 인사, 재향군인, 기부자 등 300여 명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강석희 상임고문은 “조 바이든 대통령, 문재인 한국 대통령, 개빈 뉴섬 가주 지사 등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올 것”이라며 “기조 연설은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 사령관, 한국군 합참의장을 지낸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이사장이 맡는다”고 밝혔다.
오각별 기둥 5개로 구성된 기념비엔 한국전 당시 전사한 미군 3만6591명 전원의 이름이 새겨졌다.
▶문의: (714)514-6363, (714)858-0474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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