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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거구 단일화' 반드시 이뤄야

 LA시의회가 선거구 재조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안을 승인하면서 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에 변수가 생겼다.  
 
특별위원회가 설치되면 약 2개월 동안 LA시 선거구 재조정위원회(LACCRC)가 지난달 28일 채택한 최종 지도안을 검토하게 된다. 특별위원회는 재조정위원회의 구획안에 대한 수정을 예고해 한인타운 단일화 지도의 채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38개 선거구획 수정 안건 중에 한인타운 남쪽 경계선인 11가를 10지구에서 1지구로 옮기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 태스크포스의 스티브 강 홍보담당은 “LA시의원들이 한인타운 단일화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단일화된 경계선을 유지하기 위한 홍보는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거구 재조정은 인구센서스 결과를 바탕으로 매 10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다른 어느 때보다 단일화의 가능성이 높다. 한인타운 선거구가 단일화되면 지역구 한인들의 투표력을 집중시켜 한인사회를 대변할 시의원 배출이 가능해진다. 정치력 신장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된 중대한 사안이다.
 


선거구 특별위원회 설치로 넘어야 할 과정이 또 생겼다. 두 차례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올해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인커뮤니티의 역량을 모아 이번에는 반드시 LA시의원 선거구 단일화를 관철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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