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대학생 캘프레시 신청 가능…월 250불까지 지원
캘리포니아주가 대학생들에게 캘프레시(일명 푸드스탬프)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가주는 최근 대학생들도 주 정부 식비 지원 프로그램인 캘프레시를 신청할 수 있도록 법(AB 396)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개빈 뉴섬 주지사도 올 회계연도부터 연간 60억 달러를 캘프레시 예산으로 배정했다.
가주 주지사 사무실에 따르면 현재 약 12만7000명의 대학생이캘프레시를 신청해 혜택을 받고 있으나, 새 법에 따라 최대 41만 명에서 60만 명의 대학생들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캘프레시 프로그램에 등록한 학생들은 매달 최대 250달러씩 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신청 자격은 커뮤니티 칼리지 및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현재 학비 지원 프로그램인 ‘워크스터디(Work-Study)’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거나 신청 자격을 갖췄으며, 가정에서 분담하는 학비가 ‘0달러’이어야 한다.
장연화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