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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첫 한인 여성 주하원의원 엘렌 박 “한인들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주민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의무화”

엘렌 박

엘렌 박

“뉴저지주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 여성이 주하원의원에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뜨거운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2일 개최된 뉴저지주 37선거구 주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엘렌 박 당선자는 첫 임기 동안 “주민들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 당선자는 “지역구에 언어와 문화의 장벽 때문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에 ▶연방정부 재난지원금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재정보조 프로그램 등을 알리기 위해 13개 타운 홈페이지와 연결해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당선자는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가르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리기를 원한다”며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가 미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들을 의무적으로 교육시키도록 할 것”이라며 한인과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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