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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비과세 환급금 추가 지급…IRS, 43만명에 돌려줘

수 백만 건의 세금 환급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국세청(IRS)이 추가로 실업수당을 소득에서 공제한 세금 환급금을 지급했다.
 
IRS는 1만200달러의 실업수당 소득 공제를 적용한 5억1000만 달러 규모의 세금 환급금을 43만 명의 납세자에게 돌려줬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균 환급액은 1189달러다.  
 
조세 당국은 지난 5월부터 세금보고 내용이 단순한 신고서부터 자동으로 처리하고 환급금을 지급하고 있다.
 
IRS에 따르면, 11월 1일 기준으로 실업수당 소득 공제 정책 시행 이전에 접수한 소득세 신고서 1170만 건에 대해서 공제 혜택을 조정하고 이에 따른 세금 환급금을 보냈다. 전체 환급 규모는 144억 달러에 달한다.
 
IRS는 실업수당 소득 공제 후 더 받아야 할 세금 환급금이 있다면 소득세 신고서에 명기된 은행계좌로 이체(direct deposit)하거나 우편으로 체크를 발송한다고 전했다.
 
실업수당 비과세 혜택 대상은 연소득(AGI) 15만 달러 미만이다.  
 
지난 3월 11일 시행된 3차 경기부양법(ARP)으로 지난해 실업수당 수령자는 최대 1만200달러까지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한 별도의 조치는 필요 없다.  
 
세무 전문가들은 “실업수당을 과세 소득에서 뺀 후 근로소득세금크레딧(EITC)과 추가자녀세금크레딧(ACTC) 등 연방 세제 수혜 자격이 새로 생겼다면 세무양식(1040-X)을 사용해 수정보고를 해야만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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