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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내일 지방선거...최대 관심 애틀랜타 시장 선거 혼전 양상

디캡·풀턴·캅 조기투표에 7만여명 참가

디캡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조기투표에 참여하는 시니어들. [사진= AJC]

디캡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조기투표에 참여하는 시니어들. [사진= AJC]

 
각 도시의 일꾼들을 뽑는 조지아주 지방선거가 내일(2일)로 다가왔다.  

 
애틀랜타 시를 비롯,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각 도시의 시장과 시의원들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애틀랜타 시장 선거에서는 카심 리드 전 시장과 시의회 의장 펠리샤 무어를 비롯, 10여명의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어느 후보도 50% 과반 득표율을 못넘길 경우 오는 30일 결선투표를 치른다.  
 


선두를 다투고 있는 리드 전 시장과 무어 의장은 지난주 치열한 네거티브 공방전을 펼쳤다. 리드 전 시장은 무어 후보가 온라인에 인종주의 주장을 올린 지지자를 캠페인 홍보 비디오에 올렸다고 비난했다. 반면 무어는 리드 후보가 "정망적이고 패배 기색이 역력하다"고 응수했다.  
 
가장 최근의 애틀랜타 저널(AJC) 여론조사에 따르면 두 후보 모두 지지율 25%를 밑돌았으며, 부동층 유권자가 4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풀턴, 디캡 등과는 달리 조기투표율도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캡, 캅, 풀턴 카운티 주민들은 시장 선거와 함께 향후 5년간에 걸쳐 특수목적세(SPLOST) 도입 여부를 놓고 투표한다.  
 
지난달 29일로 마감된 조기투표 열기는 뜨거웠다. 풀턴, 디캡, 캅 카운티에서 총 7만3000명이 투표했고, 1만7000명이 부재자 투표를 마쳤다. 귀넷 카운티의 경우 온라인으로 집계되지 않았다.    
 
김지민 기자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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