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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교 등록 학생수 1.9% 감소

2021~2022학년도 가을학기 등록생
약 93만8000명 수준, 2년새 6.4% 감소

 뉴욕시 공립교 등록 학생수가 전년대비 1.9% 감소했다.
 
지난달 29일 시 교육국(DOE)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1~2022학년도 가을학기 기준 뉴욕시 공립학교 등록생은 약 93만8000명으로 전년도인 2020~2021학년도 가을학기의 약 95만5000명보다 1.9% 줄었다.
 
2020년 3월 코로나19가 뉴욕시에 상륙하기 전 통계가 잡힌 2019~2020학년도 가을학기 공립교 학생 수는 100만2000명에 달했었다. 즉 2년 사이에 6만4000명(6.4%)이 줄어든 것이다.
 
교육전문 매체 초크비트에 따르면 교육국은 공립교 학생 수 감소세와 관련 출산율 감소가 한 요인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주민 가정의 교외 이주 증가 ▶신규 이민자 감소 등 다양한 원인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차터스쿨의 경우 이번 가을학기 등록생이 전년 대비 3.2% 증가해 14만3000명 수준까지 늘어났다.
 
초크비트는 교육국이 공립교 등록생 감소 현상과 관련 차터스쿨이나 사립학교, 홈스쿨링 등으로 빠져나간 기존 학생 수 등을 보여주는 자료는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날 발표된 통계는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장기결석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국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일일 평균 출석률은 89%에 달한다. 하지만 이는 얼마나 많은 학생이 학교를 나오지 않고 있는지를 나타내지는 않는다는 지적이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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