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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온라인 콩쿨 뜨거웠다

쥬빌리뮤직 ‘나도 성악가’
1등 김관규씨 등 5명 수상

아마추어를 위한 온라인 콩쿨 ‘2021 나도 성악가’가 지난달 22일 쥬빌리뮤직아카데미(원장 김미경) 주최로 열렸다.  

 
프로페셔널에 버금가는 훌륭한 실력의 소유자를 발굴하자는 차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의 취지였다.  
 
김미경 원장은 “이제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벽이 허물어 지고 있다”면서 “좋아서 공부를 계속 하다 보면 프로가 된다. 10년, 20년 성악 공부를 계속해 훌륭한 실력을 갖춘 분을 많이 만났다”고 말했다. 특히 음악선교사로 지역에 음악봉사를 하는 경우, 전문적으로 오페라 해설을 하는 등 뜨거운 열정을 이번 경연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콩쿨 수상자는 1등에 김관규(상금 1000달러), 2등 정홍준(500달러), 3등 홍관수(300달러)씨가 차지했고 4등에는 박용수, 고영만,  윤종국, 김예은, 곽승신씨 등 5명이 선정됐다.  


 
김미경 원장은 “코로나로 답답하고 우울한 시기에 전공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노래 할 수 있는 패스티벌 같은 경연을 구상했던 것이 유튜브를 통해 이뤄졌다”면서 “콩쿨이라는 목표가 생기면 연습하고 노래하는 과정과 열정도 중요하고 멋졌다. 코로나로 세상이 닫혔지만 오히려 온라인 세상에서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고 덧붙였다.  
 
주최 측은 온라인으로 치러져 전년도의 첫 경연과 달리, 지역과 무관하게 어디서나 참여해 글로벌 콩쿨이 가능했고 나이, 인종, 지역의 한계가 없었다. 아직은 음질이 모여서 라이브로 듣는 것처럼 편하지는 않지만 세계 각국의 도전자와 심사위원이 한자리 만나 경연을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문의: jubileemusicusa@gmail.com  
 
나도성악가

나도성악가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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