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하나로,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제35대 한인회 회장단 후보들
이날 허재은 수석부회장과 김상환, 캐런 황, 죠수아 김, 박건일 부회장 후보가 서류 제출을 함께 했다.
최 후보는 부회장단에 대해 “마음이 열려 있는 후보들"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인회가 해야 할 일들을 진행할 수 있는 역할을 맡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연령도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하다.
최 후보는 “시카고 한인사회 모든 동포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발전되는 한인회, 실천으로 옮기는 한인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사무총장직을 함께 수행하게 될 허 수석부회장 후보는 한인사회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일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황 부회장 후보는 한울종합복지관과 KAC, 한인변호사협회 등에서 일했으며 한인사회 세대간 교량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죠수아 김 부회장 후보는 시카고에 40년 거주한 1.5세로 60년 역사를 가진 한인회의 초석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상환 부회장 후보는 한인회 취약점으로 지적 받고 있는 네트워크 강화를 내세웠고 박 부회장 후보는 다른 유능한 직능단체와 힘을 합쳐 시카고 동포사회를 알리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관위는 제출된 후보 등록 서류를 검토한 뒤 하자가 없을 경우 11월 3일 당선을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차례로 조슈아 김•캐런 황 부회장, 최은주 회장, 허재은 수석부회장, 김상환•박건일 부회장 후보.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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