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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하나로,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제35대 한인회 회장단 후보들

제35대 시카고 한인회장에 출마한 최은주 회장 후보는 지난 28일 한인회관에서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부회장단을 소개했다.  
차기 시카고 한인회장단 후보

차기 시카고 한인회장단 후보

 
이날 허재은 수석부회장과 김상환, 캐런 황, 죠수아 김, 박건일 부회장 후보가 서류 제출을 함께 했다.  
 
최 후보는 부회장단에 대해 “마음이 열려 있는 후보들"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인회가 해야 할 일들을 진행할 수 있는 역할을 맡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연령도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하다.  
 
최 후보는 “시카고 한인사회 모든 동포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발전되는 한인회, 실천으로 옮기는 한인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사무총장직을 함께 수행하게 될 허 수석부회장 후보는 한인사회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일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황 부회장 후보는 한울종합복지관과 KAC, 한인변호사협회 등에서 일했으며 한인사회 세대간 교량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죠수아 김 부회장 후보는 시카고에 40년 거주한 1.5세로 60년 역사를 가진 한인회의 초석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상환 부회장 후보는 한인회 취약점으로 지적 받고 있는 네트워크 강화를 내세웠고 박 부회장 후보는 다른 유능한 직능단체와 힘을 합쳐 시카고 동포사회를 알리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관위는 제출된 후보 등록 서류를 검토한 뒤 하자가 없을 경우 11월 3일 당선을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차례로 조슈아 김•캐런 황 부회장, 최은주 회장, 허재은 수석부회장, 김상환•박건일 부회장 후보.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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