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로스에 새 도서관 오픈
도서는 물론 게임·영상·회의실 갖춰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GCPL) 노크로스 신관이 27일 개관했다.
노크로스 다운타운 인근 브릿트 애비뉴와 뷰포드 하이웨이가 만나는 곳에 세워진 노크로스 지점은 2만2000스퀘어피트(sqft) 규모로 도서뿐 아니라 게임방, 120인 수용 회의실, 스터디룸, 컴퓨터 스테이션, 3D프린팅 및 비디오 녹화실 등이 마련됐다. 기존 스티븐스 로드에 자리한 공공도서관으로부터 북동쪽으로 0.5마일 떨어져 있다.
노크로스 시는 귀넷 카운티에서 인종적으로 가장 다양한 도시 중 하나로 주민 절반이 히스패닉 또는 라틴계다. 이에 따라 도서관 서비스는 영어 및 스페인어로 제공된다.
노크로스 시는 신축 도서관 설립을 계기로 정보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 사이에 위치해 학생들은 걸어서 이용할 수도 있다.
크레이그 뉴튼 시장은 "정보에 접근하는 것은 우리의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필수"라며 "기본적인 인권이다"라고 말했다.
카운티와 시는 특수목적세(SPLOST)로 이번 공사 비용을 충당했다.
▶운영 시간= 월~목 오전 10시 ~ 오후 8시, 금~토 오전 10시 ~ 오후 5시, 일 정오~ 오후 5시.
▶주소= 5735 Buford Hwy, Norcross, GA 30071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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