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고생 '로즈 퀸' 뽑혀
서부에서 가장 유명한 새해맞이 축제인 '로즈 퍼레이드'의 로즈 퀸에 한인 여고생이 뽑혔다. 1890년에 시작돼 1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로즈 퍼레이드는 매년 1월 1일 LA 인근의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신년맞이 행사다.
장미 등 생화로 장식한 꽃마차와 밴드, 기마대가 패서디나 시내를 행진하며 전 세계에서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모인다. 이 퍼레이드를 주관하는 단체 '토너먼트 오브 로지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26일 패서디나 로열코트 하우스에서 열린 심사에서 라카냐다 고교 12학년인 나디아 정(한국명 정보미) 양이 133회 로즈 퍼레이드의 '로즈 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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