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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825만불순이익

작년보다 130% 증가
자산 16억불 넘어서

오픈뱅크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은행의 지주사 OP뱅콥은 올 3분기 동안 825만 달러(주당 54센트)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638만 달러)보다 29%, 전년 동기(360만 달러)보다는 130%나 증가한 것이다. 월가 예상치인 43센트와 비교해서는 11센트가 더 많았다.
 
은행 측은 88만 달러의 대손충당금을 순이익으로 편입시켰다고 전했다.
 


총자산 규모는 직전 분기보다 5% 늘어난 16억8000만 달러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억4000만 달러보다 25% 증가한 것이다.
 
15억 달러에 육박한 예금고는 전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28% 늘면서 14억9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출은 13억3000만 달러로 올 2분기보다 1%, 전년 동기보다 19%가 불었다.  
 
역대 최대 실적에 은행의 경영 지표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3분기 총자산순이익률(ROA)은 2%를 상회한 2.03%로 지난 2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5%포인트와 0.92%포인트가 향상했다.
 
순이자마진(NIM)은 4%대를 넘어서 눈에 띄었다. 3분기 NIM은 지난 2분기의 3.98%보다 0.23% 높은 4.21%로 나타났다.
 
이날 이사회는 지난 분기에 이어서 이번 분기에도 주당 10센트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11월 11일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11월 25일에 지급된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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