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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 순이익 1000만불 돌파

작년 같은 기간 3배
12센트 현금 배당도

PCB(퍼시픽시티뱅크)가 역대 최대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은행의 지주사 PCB뱅콥은 28일 올 3분기 순이익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가 넘는 1100만 달러(주당 73센트)라고 밝혔다.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두었던 2분기의 984만 달러(주당 64센트)보다 12%가 늘었다.
 
2020년 3분기의 345만 달러와 비교해서는 무려 220%나 급증했다. 월가 예상치인 주당 64센트보다도 9센트가 더 높은 실적이다.  
 
은행 측은 이번 분기에도 110만 달러의 대손충당금을 순이익으로 편입시켰다고 했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총자산 규모도 21억 달러를 돌파했다. 3분기 기준 총자산 규모는 지난 2분기 대비 2%와 전년 동기 대비 4%가 늘어난 21억470만 달러였다.  
 
예금고 역시 직전 분기보다 2% 증가한 18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16억5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11%가 증가한 것이다.
 
총대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16억8000만 달러였다. 2020년 3분기와 비교하면 8%가 불었다. 호실적에 은행의 경영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순이자마진(NIM) 모두 크게 향상했다.  
 
ROA는 2%를 웃도는 2.11%였다. 지난 2분기의 1.96%와 지난해 3분기의 0.69%보다 대폭 나아진 것이다. 4%에 근접한 NIM은 전분기 대비 0.10%포인트가 높은 3.93%였다.
 
이날 이사회는 주당 12센트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대상은 11월 12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11월 19일에 지급된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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