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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팬데믹, 소수계-저소득층에 더 큰 영향 외

▶팬데믹, 소수계-저소득층에 더 큰 영향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영향이 소수계와 저소득층에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근무 시간 단축과 통근 시간 등에서 타격이 심했다.
 
시카고메트로폴리탄계획위원회(CMAP)가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팬데믹으로 인해 근무 시간이 줄거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한 시카고 지역 주민은 전체의 12%로 집계됐다.  
 
인종별로 세분화하면 라티노는 17%, 흑인은 14%인 반면 백인은 9%로 나타났다. 인종별로 팬데믹의 영향이 다른 셈이다.  


또 소득 수준과도 차이가 분명했다. 연간 소득이 3만5천달러인 주민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경제적 영향이 컸다고 대답한 것이다.
 
통근에 대한 질문에서도 인종별 차이가 뚜렷했다. 거주지에서 일하러 가기 힘들다고 대답한 백인은 9%인데 비해 흑인을 포함한 유색인종은 두 배인 18%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18세 이상 시카고 지역 주민 23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NP
 
 
 
▶시카고 여행비상령 대상 GA 등 4개주 제외
 
 
시카고 시 보건국이 26일 조지아(GA), 루이지애나(LA), 매릴랜드(MD), 미시시피(MS) 등 4개 주를 여행비상령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난주 플로리다(FL), 하와이(HA), 워싱턴DC가 제외됐던 시카고 시의 여행비상령 대상에는 이로써 41개 주, 2곳의 미국령이 남게 됐다.  
여행 비상령

여행 비상령

 
시카고 시는 앨라바마를 비롯 뉴저지, 로드 아일랜드, 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네시, 텍사스, 버지니아, 버진아일랜드 등은 다음주 업데이트서 여행비상령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시카고 시는 1일 확진자 수가 10만 명당 15명 이상이면 여행비상령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오는 여행객 및 관광객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들은 시카고 도착 3~5일 전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아야 하고, 음성 결과가 나오더라도 7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테스트를 받지 않을 경우 10일간 자가격리 대상이 된다.  
 
이번주 시카고와 일리노이 주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주 10만 명당 10.7명과 13.2명에서 각각 10.5명과 12.9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시카고 시의 평균 확진율도 지난주 2.0%에서 1.6%로 떨어졌다. @KR 
 
 
 
▶CPS 신임 교육청장, 연봉 34만불 5년 계약
 
 
시카고 교육청(CPS) 페드로 마르티네즈 신임 교육청장이 5년 간, 연봉 34만 달러 의 계약을 마쳤다.  
마르티네스 CPS 교육청장

마르티네스 CPS 교육청장

 
미국서 세번째로 큰 교육구인 CPS는 최근 마르티네즈 교육청장의 연봉 계약을 승인했다.  
 
지난달 29일 CPS 신임 청장에 오른 마르티네즈는 앞서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의 교육청장을 지냈다.  
 
그는 샌안토니오 교육청장 재직 시절 31만5000달러의 연봉과 20% 은퇴연금(6만3000달러) 및 8400달러 활동비를 지급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PS측은 마르티네즈가 연봉 34만 달러와 매년 은퇴연금 10%(3만4000달러)를 받는다고 밝혔지만 나머지 조건들은 공개하지 않았다.  
 
CPS 전 교육청장인 재니스 잭슨의 최종 연봉은 30만 달러였으며 잭슨의 후임이었던 호세 토레스 임시 교육청장의 연봉은 33만5000달러였다.  
 
CPS는 다른 대도시 학군 교육청장들과의 수준을 맞추기 위해 인상했다고 밝혔는데 교육 관련 매체 '초크비트'(Chalkbeat)에 따르면 미국 최대 규모 10개 학군의 교육청장 평균 연봉은 35만 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6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은 마르티네즈 신임 교육청장은 시카고 시 공무원 가운데 관광청장 데이비드 휘태커(기본 연봉 38만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게 됐다. @KR
 
 
 
▶로욜라 대학생, 시카고 남서 서버브서 실종
 
 
시카고 로욜라 대학생이 실종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로욜라 대학생 에바 피야도(20)는 지난 25일 오전 11시경을 마지막으로 시카고 남서 서버브 팔로스 파크에서 사라졌다.  
피야도는 팔로스 파크에서 시카고 북부 로저스 파크에 위치한 학교까지 매일 통학했다.  
 
백인 여성인 피야도는 갈색 머리에 키 5피트7인치, 몸무게 140파운드로 알려졌다.
 
그가 사용하던 차량은 은색 2008년형 BMW 528i로 전해졌으며 범죄와의 연관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경찰은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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