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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접종 필요할 수도”…CDC 백신 지침 변경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은 26일 일부 사람들이 4번째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4차 접종을 언급한 CDC는 지침을 업데이트하면서 중간 수준과 중증의 면역 저하가 있는 사람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기존의 지침은 mRNA백신 접종자의 경우 6개월, 얀센 접종자는 최소 2개월이 지난 후 부스터샷을 접종하라는 것인데 CDC는 일부 면역력이 크게 저하된 환자들의 경우, 4번째 접종을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CDC는 면역 저하자에 대한 부스터샷(3번째 백신 접종)을 처음 2번의 접종과 동일한 양으로 ‘추가 접종’으로 분류한다. 4번째 용량은 해당 개인에 대한 ‘부스터’로 간주되며 처음 3번 용량의 절반만 투여한다.  
 
한편 현재 부스터샷 대상자로 65세 이상 주민, 장기 요양 시설 거주하는 18세 이상, 기저질환이 있는 18세 이상, 고위험 환경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18세 이상이다. 또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 중 2개월이 경과한 18세 이상 주민들도 대상자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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