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지 재학생 미납 등록금 면제
SDCCD 팬데믹 기금 활용
SDCCD가 지난 2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팬데믹 구호기금 390만 달러를 활용해 산하 시티 칼리지, 메사 칼리지, 미라마 칼리지 등 3개 캠퍼스에 올 봄학기부터 여름학기까지 등록했던 학생들 중 등록금과 수업료가 미납돼 있는 학생들을 구제한다.
이에 따라 등록금 및 수업료 미납으로 내년 1월의 중간 학기 및 봄학기 등록이 보류돼 있는 학생들의 수강 신청이 가능해졌다. 내년 봄학기 개강 신청은 12월 6일부터 시작된다.
카를로스 터너 코르데즈 총장은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연방기금 덕분에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학교를 잠시 떠나 있는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구 측에 따르면 등록금 및 수업료가 미납된 학생들의 대부분은 이민 1세대로 저소득층인 소수계로 알려졌다.
SDCCD는 학생들의 미납 등록금 및 수업료를 면제해 주는 것 외에 1300만 달러가 넘는 재정을 확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