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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텍 '코리아 위크' 한국의 맛과 멋 알렸다

한인 학생들 기획·진행
구디백 판매 수익도 올려

지난 26일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텍 캠퍼스 스카일스 워크웨이에 이 학교 한인 학생회인 쿠사 회원들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부스를 설치해 홍보하고 있다. [사진= KUSA]

지난 26일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텍 캠퍼스 스카일스 워크웨이에 이 학교 한인 학생회인 쿠사 회원들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부스를 설치해 홍보하고 있다. [사진= KUSA]

 
조지아텍 내 유일한 한인 대학생들의 모임인 조지아텍 쿠사(GT KUSA, 회장 김수민)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텍 캠퍼스에서 '코리아 위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코리아 위크는 쿠사 학생들이 매년 봄과 가을 2회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한글날(10월 9일)이 있는 10월 중 한 주 동안 한국의 문화를 알리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해 이제는 연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25~26일에 이어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스카일스워크웨이에서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프로그램을, 29일 오후 6~8시에는 이스트 아키텍처 빌딩 123호에서 '코리안 뮤직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6일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텍 캠퍼스 스카일스 워크웨이에서 한인 학생들이 타민족 학생들과 한국 문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 KUSA]

지난 26일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텍 캠퍼스 스카일스 워크웨이에서 한인 학생들이 타민족 학생들과 한국 문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 KUSA]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는 한국의 간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한국의 전통 게임인 제기차기, 딱지치기를 즐기는 시간이다. 쿠사는 최근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달고나를 비롯해 한국의 간식 8~9종을 담은 구디백을 5달러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쿠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지난 26일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텍 캠퍼스 스카일스 워크웨이에서 학생들이 딱지를 치고 있다. [사진= KUSA]

지난 26일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텍 캠퍼스 스카일스 워크웨이에서 학생들이 딱지를 치고 있다. [사진= KUSA]

지난 26일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텍 캠퍼스 스카일스 워크웨이에서 학생들이 딱지를 치고 있다. [사진= KUSA]

지난 26일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텍 캠퍼스 스카일스 워크웨이에서 학생들이 딱지를 치고 있다. [사진= KUSA]

 
마지막 날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한인 학생들로 이뤄진 밴드 '오스카', 조지아텍 케이팝 댄스 클럽인 '서울스티스'를 비롯한 한인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 와플 메이커, 폴라로이드 카메라, 한국 간식 등 400달러 상당의 경품 추첨 시간도 마련했다.
 
조지아텍 한국어프로그램부(디렉터 김용택 교수)는 이번 행사에 물심양면 지원했다. 지원금 250달러와 전통 게임 준비물, 부스 등을 후원했다. 
 
지난 26일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텍 캠퍼스 스카일스 워크웨이에서 한 학생이 단소를 불어보고 있다. [사진= KUSA]

지난 26일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텍 캠퍼스 스카일스 워크웨이에서 한 학생이 단소를 불어보고 있다. [사진= KUSA]

 
쿠사는 지난 1990년께 설립된 후 누적 회원 1500여 명에 이르는 전통과 역사를 지닌 한인 학생회다. 한인 학생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데서 나아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한국의 문화를 비한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희수 재무 부회장은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교내는 물론 외부 단체와도 협력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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