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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실업수당 사기 최소 200억불

팬데믹 사태 가운데 가주에서 실업 수당 사기 청구로 인한 지급액이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팬데믹 기간 가주에서 지급된 실업 수당 총액의 11% 이상을 차지한다.
 
LA타임스는 25일 “가주 의원들이 실업수당 사기 청구 등으로 막대한 돈이 지급됐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기 청구로 인해 지급된 액수는 최소 200억 달러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가주에서는 팬데믹 기간 수감자 수만 명이 허위로 실업수당을 청구, 8억1000만 달러 이상을 수령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고용개발국(EDD)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가주민에게 지급된 실업수당은 1780억 달러(2550만 건 청구 기준) 이상이다. 이 가운데 200억 달러가 사기 청구라는 것은 그만큼 실업수당 청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 사무실과 EDD 등은 25일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실업수당 사기는 더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뉴욕주와 함께 사기 청구 시도를 막는 새로운 신원 확이 절차 시스템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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