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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에 40층 아파트 선다…LA 시의회 개발안 승인

6가/샤토 '테라스 블록'

LA 한인타운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40층 주상복합 개발안이 중대 고비를 넘었다.
 
최근 LA 시 의회는 12대 0 표결로 6가/샤토(조감도)에 계획 중인 ‘테라스 블록’ 프로젝트의 개발 수정안과 조닝 변경안을 승인했다.
 
해당 부지(550 S. ShattoPl.)는 1930년대 지어진 교회 건물 옆에 위치했고 캐나다 부동산 개발회사인 ‘타운라인’과 ‘폼 디벨롭먼트’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완공되면 367유닛 아파트가 들어서고 이 중 42유닛은 55세 이상 저소득층에 배정된다. 또 3만6000스퀘어피트의 오피스와 리테일 공간이 포함되며 470대 규모 주차장이 지하 4개 층에 설치된다.
 


겐슬러가 디자인한 빌딩은 483피트로 한인타운 최고층 빌딩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LA시 개발국 프리젠테이션에서 개발사 측은 내년 7월 착공해 2025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인타운 하이라이즈 빌딩 중에서는 가장 최신 프로젝트로 인근의 윌셔/후버에는 25층 ‘커브 온 윌셔’가 최근 완공했고, 7가/뉴햄프셔에는 홀랜드 파트너 그룹이 개발 중인 38층 빌딩이 건설 중이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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