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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의 날 69주년 기념식 행사 열려
회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 69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세중 총영사, 표세우 국방무관(육군소장), 제임스 피셔 한국전참전공원재단 상임이사 등 여러 내외귀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은 김인철 회장이 대독한 기념사에는“ 69년이 지난 오늘의 향군은 일천만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단체로 성장, 발전해 왔다”면서 “ 국가안보와 일선에서 몸 바쳐온 향군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권세중 총영사는 “ 오늘 행사를 통해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확인하고 선진한국의 밝은 미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표세우 소장은 “ 재향군인회 동부지회는 한.미동맹이라는 기치하에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 온 것을 알고 있다”면서
“ 리더십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표세우 소장은 올연말 이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갑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범 목사(워싱턴지역한인교회 협의회 회장)가 개회 기도를 했고 국민의례 후, 정찬문 장학부장의 향군의 다짐, 기념사,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페회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철 회장은” 69주년 창설기념일을 갖는 오늘 감회가 새롭다”면서
“ 앞으로도 안보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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