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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3억3천만달러 환급

가구당 67달러

버지니아 법무부와 기업위원회(SCC)가 버지니아의 전력회사 도미니언 에너지과의 합의를 통해 3억3천만달러 환급과 5천만달러 요금인하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언 에너지는 2017-2020년 법률이 정하는 요율보다 높은 전기요금을 부과해 10억달러에 달하는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로 고발돼 주정부와 협상을 벌여왔다.  
 
합의안이 최종 승인된다면 가구당 약 67달러 환급이 이뤄지며 6개월 이상 매월 전기요금이 90센트 줄어든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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