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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주민들 위해 타운정부 견제하겠다”

교육위원 경험 바탕 시의원 도전 스테파니 장 후보
타운 발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 될 것 각오

스테파니 장 후보는 오는 11월 2일 시의원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당선돼 타운 정부와 의회에 견제 역할을 하는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테파니 장 후보는 오는 11월 2일 시의원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당선돼 타운 정부와 의회에 견제 역할을 하는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먼저 팰팍 타운에 크게 실망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뉴저지주 감사원에서 타운 정부의 재정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는데 개선이 필수인데도 1페이지 해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민들을 크게 낙담시키는 것으로 앞으로 시의원이 된다면 시시비비를 가려서 감사원 보고서에 나와 있는 내용을 낱낱이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11월 2일 열리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시의원 선거에 공화당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스테파니 장 후보는 출마의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장 후보는 “지난 10년 이상 타운 학군의 재정과 인사 등을 결정하는 교육위원과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타운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당 정부와 의회를 견제하고 균형을 잡기 위해 출마했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장 후보는 타운정부의 예산 오·남용 문제와 함께 ▶주민 세금을 아끼는 작은 정부 ▶학생들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 수준이 높은 학군을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다.
 
“팰팍은 1.2 스퀘어마일에 불과한 작은 타운인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220명 가까운 공무원이 일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금을 내는 주민 입장에서 과연 이렇게 많이 필요할까 의구심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 연금 플랜·보수·혜택도 올렸다고 하는데 이는 타운 공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과 비교가 되는 것입니다. 시의원에 당선되면 타운 정부의 인건비 지출에 대해서도 꼼꼼히 따져볼 계획입니다.”
 
장 후보는 또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직접 지켜본 타운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설명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예산 지원을 늘리고, 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라고 강조했다.  
 
“교육위원회에서 일하면서 학군 교육 발전을 추진했지만 학교 증개축 주민투표를 얻어내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린드버그스쿨 시설 개선(지붕 보수·건물 외곽 보호프레임 제거) ▶교사 내 계단 등의 곰팡이 제거 ▶플러밍 수리와 정수기 설치 ▶불법 학생 전학 조치 ▶필요한 학생들에 교육에 필요한 장비(컴퓨터)와 서비스 제공 등의 일은 한 것 같습니다. 시의원이 되면 여러가지 학군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장 후보는 특히 팰팍 타운의 한인상권이 타운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 상권 활성화를 해나가는 데도 시의원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선거는 팰팍 타운에 또 주민들을 위해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나 당적에 상관없이 타운과 주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에 투표할 수 있기 때문에 유권자분들은 ‘우리 타운은 우리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투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주민들의 지원으로 당선이 된다면 교육위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육성에 힘을 기울이면서 타운을 위해,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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