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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평화 운동에 한인들 참여 당부”

원 코리아 네트워크 헨리 송 정부관계담당자

‘진정한 평화와 탈북민, 북한의 인권에 대한 중서부 한인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헨리 송

헨리 송

 
한국 정부와 평통의 ‘종전 선언’ 움직임과 관련, 이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 중인 OKN(One Korea Network) 헨리 송(사진) 정부관계담당자는 “북한, 친북 단체 등 일각이 주장하는 평화는 가짜 평화”라며 진정한 평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버지니아 주 알링턴 소재 OKN과 KCPAC서 활동 중인 송 담당자는 지난 18일 열린 시카고 평통 출범회의에 맞춰 ‘종전 선언’ 반대 시위 및 시카고 지역 탈북민 등을 만나기 위해 시카고를 찾았다.  
 
그는 “현재 연방의회에 계류 중인 한반도 평화 법안(HR3446)은 친북, 좌파들이 미군 철수와 한반도의 공산화, 사회주의화를 위한 시도”라도 “누구나 평화를 원하지만 정확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가짜 평화를 막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8월 워싱턴 DC에서 설립된 OKN은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통일, 북한 주민 및 탈북민의 인권 문제에 앞장 서고 있다. 미국 보수주의 행동단체 CPAC의 한국 공식 파트너이기도 하다. 그 동안 미국 정치인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반도와 북한, 중국 문제를 비롯 종교와 인권 이슈를 꾸준히 알려왔다고 한다. 최근엔 한반도 평화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구글 온라인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9세 때 도미, 워싱턴 DC에서 40년 가까이 살고 있다는 송 담당자는 “2004년 탈북민들을 돕기 시작하면서 북한의 인권과 자유와 신앙의 소중함을 지키고 알리는데 참여하고 있다”며 “HR3446 법안이 통과되면 미군 철수와 함께 70년대 베트남, 최근의 아프간 사태와 같은 일이 한국에서 벌어지지 말라는 법이 없다. 많은 한인들께서 법안 반대 청원 운동(https://www.cpackorea.com/) 참여 등을 통해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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