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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백신 최종 통지…미접종 공무원 해고

LA시가 시 정부의 백신 접종 의무화와 관련해 이번 주 내에 내부적으로 초강력 조처를 할 태세다.  
 
NBC뉴스 등 주류언론들에 따르면, 에릭 가세티 시장이 서명한 조례에 따른 접종 최종 기한인 19일에 LA시 정부는 의료 및 종교적 면제가 아닌 백신 미접종 직원들을 오는 12월 18일 해고하는 ‘최종 제안’을 노조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소식은 시 내부 문서와 시청 직원 및 노조 지도자들에 의해서 알려졌다. 이번 주 중으로 발표될 ‘최종 경고 통지’에는 의료 및 종교적 접종 면제 승인을 받지 못한 직원은 60일 내 백신을 맞든지 공무원직을 그만두든지 결정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또 시 정부는 미접종으로 인해 매주 2회 코로나 검사를 받는 직원들에게 2주에 한 번씩 제공되는 급여에서 260달러를 청구하며 코로나가 확진된 직원에게는 병가를 이용해 집에 머물도록 조치된다.
 
한편 경찰노조는 시 정부 측과 이번 명령을 어겨 비징계 해고되는 경관에 대해 인사 기록상 부정적인 정보를 포함하지 않으며 향후 백신을 맞기로 결정하고 LAPD에 다시 지원할 수 있도록 합의한 상태다. 현재 LAPD 인력의 70%는 최소 1차 접종을 마쳤다.
 
반면 LA소방 노조는 ‘최종 제안’과 관련해 시 정부의 불법 행위에 적극적으로 맞서 싸울 것을 공언한 상태다. 노조는 또 확진됐다가 회복된 소방관에 대한 백신 접종을 면제를 요구했고 거부자들에 대한 무제한 검사 선택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지난 8월 면제 요건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시 직원들은 모두 10월 19일까지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도록 요구하는 조례에 서명한 바 있다.  
 
LA시 공공 안전부서는 직원들에게 마감 기한 전에 예방 접종을 받도록 독려했으며 근무시간 중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 백신 클리닉과 여러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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