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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전역 가뭄 비상사태

LA 와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 전역에도 가뭄 비상사태가 발령됐다.
 
지난 19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지사는 극심한 가뭄에 따른 비상사태(drought emergency declaration)를 가주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LA·오렌지·리버사이드·샌디에이고·샌버나디노·벤투라·임페리얼 카운티' 등 남가주 전역도 가뭄 비상사태 지역에 포함됐다. 다만 가주 전역 가뭄 비상사태에도 불구 강제절수령(mandatory water restrictions)은 발령되지 않았다.
 
가주 정부는 지난 4월 북가주 4개 카운티부터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뉴섬 지사는 지난 7월 약 50개 카운티에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들이 물 사용량을 15% 줄여 달라고 권고한 바 있다. 뉴섬 지사는 남가주 주민도 물 절약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가주 전역 가뭄 정도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주민 모두가 모든 노력을 기울여 물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주 정부는 58개 카운티 전역이 가뭄 비상사태에 들어감에 따라 상황에 따라 강제절수령 가능성도 예고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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