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인구 10년새 36% 증가
전체 인구의 7.2% 해당, 아시안 혼혈 인구는 56% 급증
이는 미국 전체 인구의 7.2% 규모다.
이번 자료는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의 최근 선거구 획정 데이터 결과에 따른 것이다.
2400만명은 아시안 단일 인종 또는 혼혈 그룹으로 보고된 응답자로만 구성돼 있다.
아시아인 인구는 2010년과 2020년 사이 35.5% 증가했다.
2020년에 아시아인 단일 인구로 확인된 수는 약 1990만 명(전체 응답자의 6%)으로 2010년 1,470만명(4.8%)보다 증가했었다.
이에 비해, 아시아인 혼혈 인구는 55.5%나 증가했다.
이민세대가 거듭되면서 혼혈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다.
2020년 아시아인 혼혈 인구로 확인된 인구는 약 410만 명으로 2010년 260만 명에서 증가했다. 약 270만 명이 아시아인과 백인과의 혼혈로 가장 큰 다인종 아시아인 그룹이 되었다.
하와이, 캘리포니아, 워싱턴, 네바다, 뉴저지, 뉴욕, 버지니아, 알래스카, 매사추세츠와
메릴랜드가 아시아인 단일 또는 아시아인 혼혈 인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주였다.
아시아인 단일 또는 아시아인 혼혈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10개 주는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네브래스카, 워싱턴D.C., 노스캐롤라이나, 인디애나, 텍사스,
사우스캐롤라이나, 몬태나, 유타주였다.
레이첼 마크스 인주조사 담당 디렉터는 “지난 10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2020년 센서스 인구 조사의 인종에 대한 몇 가지 질문 설계를 개선했다”면서 “주요 변경 사항 중 하나로 ‘백인’과 ‘흑인 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인종 범주에 대한 쓰기 응답 영역 및 사례를 추가하고 아메리칸 인디언 또는 알래스카 원주민을 인종 범주에 추가했다”고 전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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