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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걷기 문제 없나…교통국 오늘 현장 감사

주민 참여 피드백 가능

LA한인타운의 더 나은 도보 환경을 위해 LA교통국(LADOT)가 감사(walk audit)를 실시한다.  
 
LADOT는 오늘(16일) LA한인타운 내 일부 거리 구간에서 도보 및 자전거 통행에 문제점을 살피기 위해 현장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커뮤니티 주민들이 직접 나와 걸어보고 현장에서 피드백을 남길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주민들은 웹사이트(tinyurl.com/cb6naf8x)를 통해 사전 참여 예약을 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까지이며, 모임 장소는 웨스턴 애비뉴와 4가 보도블록 북서쪽 교차로다.
 


교통국은 감사가 진행되는 LA한인타운 혹은 윌셔지역(Greater Wilshire)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일부 혹은 전체구간을 선택해 걸을 수 있다.  
 
교통국에 따르면 한인타운에서 감사가 진행되는 곳은 4가 선상 윌튼플레이스-웨스턴 애비뉴 ▶세인트 앤드류플레이스 선상 윌셔 불러바드-제임스 M 우드 ▶제임스 M 우드 선상 아이롤로-카탈리나스트리트 ▶뉴햄셔 애비뉴 선상 6가-8가 ▶4가 선상 버몬드-버질 애비뉴 등 5곳이다.  
 
한편, LADOT는 4지구 시의원 사무실과 비영리단체 LA웍스(LA Walks), LA네이버후드이니셔티브(LANI)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번에 도보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LADOT는 최근 ‘2035년 이동성 계획(Mobility Plan 2035)’의 일환으로 ‘스트레스 없는(stress-free)’ 거리 네트워크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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