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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W, 6월 1일 송캠프 개최..프로듀서 멘토링→음원 발매 진행

[OSEN=선미경 기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 (주)알비더블유(이하 RBW)가 명지전문대와 함께 음원 발매 프로젝트에 나선다. RBW는 오는 6월 1일 음원 발매 프로젝트 '명지전문대 X RBW SONG 캠프'(이하 송캠프)를 진행한다. 송캠프는 음악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갖춘 실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참여자 4팀에게는 RBW 프로듀서 멘토링과 함께 음원 발매의 기회를 얻게 된다. RBW 소속 프로듀서들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뮤지션들에게 K팝 씬의 교류를 열어주기 위해 직접 멘토로 참여한다. 아이유, 폴킴, BTS 등과 작업한 스트링 편곡의 대가 권석홍, 자사 아티스트와 꾸준히 호흡을 맞춘 박지영 등 RBW 사단을 비롯해 명지전문대 뮤직콘텐츠기획과 윤영준 교수 등 산학현장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의 프로듀싱으로 송캠프 참여자들의 음악적 역량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RBW 김진우 대표는 "이번 송캠프가 뮤지션을 꿈꾸는 이들의 역량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캠프의 접수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RBW EDU CAMPU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RBW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5-03

파키스탄-중국 산악도로서 버스 협곡 추락…20명 숨져

파키스탄-중국 산악도로서 버스 협곡 추락…20명 숨져 30명은 중경상…"무리한 운전에 통제력 잃고 추락한 듯"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파키스탄 북부 지역에서 협곡 아래로 버스가 추락해 20명이 사망했다. 파키스탄 일간 돈(Dawn) 등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오전 파키스탄 북부 길기트 발티스탄주 디아메르 지역 카라코람 산악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협곡으로 추락했다. 디아메르 지역 구조 책임자 쇼캇 리아즈는 운전기사가 무리하게 운전하다 버스가 통제력을 잃으면서 협곡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에 설명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파키스탄 육군 구조대는 헬리콥터를 동원해 부상자들을 병원을 이송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 작전을 펼쳤다. 길기트 발티스탄주 정부 대변인 파이자울라 파라크는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승객 20명이 사망하고 30명이 크게 다쳤다"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에 대해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부상자들에게 '가능한 모든 치료'를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사고가 난 도로는 파키스탄과 중국을 연결하는 길이다. 카라코람산맥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좁은 도로를 만들다 보니 추락사고도 잦다. 여기에 이 지역에서는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 건설 등과 관련해 이 지역을 개발하려는 중국인을 노린 테러도 잦아지고 있다. 파키스탄에서 진행되는 사업임에도 일자리는 중국인 노동자들이 주로 차지하자 소규모 반군이나 테러 단체들이 불만을 품고 자행하는 테러다. 지난해 12월에는 한 무장 단체가 이 도로를 달리던 버스에 총격을 가해 8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치는 일도 발생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의래

2024-05-03

25년 전 god 누드사진처럼?..데니안, 박준형 위해 누드모델 감행

[OSEN=박소영 기자] 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박준형과 만났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이하 ‘우아한 인생’)’에서 데니안은 박준형을 만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박준형은 god(지오디)가 25년 전 한 잡지에서 누드모델로 활약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데뷔 25주년 누드화 전시회를 진행할 것이라 밝힌 것.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박준형과 만난 데니안은 누드모델 도전을 거부했으나 "더 늙기 전에 동생들의 몸을 남기고 싶다"는 박준형의 설득에 데니안은 모델 제의를 수락했다. 데뷔 이래 신체를 노출한 적이 거의 없다는 데니안은 "예전에는 워낙 몸이 말라서 노출하는 걸 예민해했었고 이날이 처음이다"면서 민소매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등장해 팬들을 위해 모델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데니안은 박준형의 스케치를 본 후 의외의 결과물에 디테일한 수정 사항을 말해주는 등 그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다. 이날 멤버들의 누드화에 도전한 박준형의 일상은 설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박준형은 스튜디오부터 그림 선생님이 그려준 누드화까지 모두 설정된 요소임을 공개했고 데니안 역시 "누드화 전시회를 실제로 한다면 정말 큰일 난다"며 웃음을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박소영(comet568@osen.co.kr)

2024-05-03

NCT WISH,日 최대 패션 음악 축제 '걸스어워드'오프닝 장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통통 튀는 청량함으로 열도를 들썩이게 했다. NCT WISH는 지난 3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라쿠텐 걸스어워드 2023 스프링/서머’(Rakuten GirlsAward 2023 SPRING/SUMMER / 이하 ‘걸스어워드’)에 참석,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토크로 페스티벌의 시작을 힘차게 열었다. 이날 NCT WISH는 데뷔 싱글 타이틀 곡 ‘WISH’와 수록곡 ‘Sail Away’(세일 어웨이), 프리 데뷔곡 ‘Hands Up’(핸즈 업) 무대를 선사, 청량한 음악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싱그러운 매력으로 축제에 모인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걸스어워드’는 패션과 음악 분야의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하는 일본 최대 패션 음악 페스티벌로, 데뷔 약 3개월 만에 대형 무대에 오른 NCT WISH가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실감케 한다. NCT WISH는 지난 2월 21일 도쿄돔에서 데뷔의 첫 발을 내딛었으며, ‘청량&네오’ 컬러의 데뷔 싱글 ‘WISH’로 한국과 일본 주요 음악 차트 1위 석권, 데뷔 50일 만의 신인상 수상, 한국 활동 8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2024년 최고의 신인’다운 유의미한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기세를 몰아 NCT WISH는 오는 6월 26일 일본 두 번째 싱글 ‘Song Bird’(송 버드)를 발표하며, 일본 공식 채널에 게재된 로고 이미지 역시 청량감을 가득 담고 있어 벌써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NCT WISH는 오는 11~12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KCON JAPAN 2024’에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5-03

11기 영식vs17기 영수, 8기 옥순 앞에 친구도 없다(‘나솔사계’)

[OSEN=강서정 기자] ‘나솔사계’가 ‘사계 데이트권’을 위한 불꽃 미션에 돌입한다.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9일 방송을 앞두고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 ‘솔로민박’의 로맨스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11기 영식-15기 영수-18기 영호와 ‘3:1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8기 옥순은 여자들의 숙소에서 “18기 영호님 알아보고 싶다”는 속마음을 드러낸다. 이를 들은 15기 정숙은 애써 미소지으며 과자만 아삭아삭 씹지만, 18기 영호를 두고 8기 옥순과 경쟁하게 된 상황에 착잡한 모습을 보인다. 11기 영식 역시, 17기 영수에게 “(8기) 옥순님이 아직 바운더리 안에 있어?”라고 속내를 떠본다. 17기 영수는 “어, 있어”라고 단호하게 답한 뒤 “15기 정숙과 8기 옥순이 계속 머리에 맴돌아”라고 ‘대혼돈’에 빠진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잠시 후, ‘솔로민박’의 모든 남녀는 한 축구 운동장에 모인다. 제작진은 ‘사계 데이트권’을 걸고 ‘페널티킥 미션’을 한다고 선포하고 이에 11기 영식은 쏟아지는 빗줄기를 맞으면서 “제발 (종아리 근육) 끊어지지 말아라”라고 중얼거린다. 바로 옆에서 이를 들은 15기 영수는 “끊어지든 말든 일단 뛸 거여?”라고 묻는데, 11기 영식은 단호하게 “응”이라고 답한다.  드디어 11기 영식은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페널티킥을 날리고, 여기에 “이유는 오로지 단 하나, 8기 옥순을 위해서”라는 자막이 나와 ‘부상 투혼’에도 ‘데이트권’ 획득을 위해 온몸을 던지는 11기 영식의 절실함을 짐작케 한다. 반면 8기 옥순은 그런 11기 영식을 향해 “그만해!”라고 외친다. 과연 8기 옥순의 마음이 누구에게로 향하는 것인지, 그리고 11기 영식은 ‘사계 데이트권’과 8기 옥순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kangsj@osen.co.kr [사진] ENA, SBS Plus  제공 강서정(kangsj@osen.co.kr)

2024-05-03

빅이닝 화력 지원에도 가슴 졸이며 지켜봐야 하나? 삼성 코너의 민낯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이기고 있어도 안심할 수 없다. 경기 종료 전까지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지켜봐야 한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를 두고 하는 말이다.  코너는 지난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흔들렸다. 2회 빅이닝을 완성하는 등 5득점 화력 지원에도 불안한 투구를 이어갔다.  박진만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코너가 시즌 초반보다 안정감이 생겼다. 팀 분위기가 좋으니 코너의 투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5이닝씩 소화해주고 있는데 오늘도 어느 정도 자기 역할을 해줄 거라 본다. 제 바람은 6이닝을 소화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코너는 이닝 소화는 둘째치고 투구 내용 면에서 벤치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회 첫 타자 김민석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준 코너. 고승민과 빅터 레이예스를 뜬공 처리하고 전준우를 3구 삼진으로 잡아냈다. 2회 선두 타자 손호영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다. 나승엽을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하고 윤동희와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곧이어 박승욱을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이닝 종료. 3회 선두 타자 유강남을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한 코너는 김민석에게 볼넷을 내줬다. 고승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데 이어 레이예스를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코너는 4회 들어 흔들리기 시작했다. 선두 타자 전준우에게 우월 솔로 아치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오선진을 1루 뜬공으로 유도했지만 나승엽와 우전 안타, 윤동희의 우익수 키 넘기는 2루타로 2,3루 위기에 몰렸다. 박승욱을 삼진 처리하며 한숨들 돌리는 듯했지만 1루수 데이비드 맥키넌이 유강남의 땅볼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주자 모두 홈을 밟았다. 실책을 범한 맥키넌보다 누상에 주자를 내보낸 코너의 잘못이 더 컸다. 곧이어 김민석을 내야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코너는 5회 고승민의 볼넷, 레이예스의 안타로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전준우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 더 내줬다. 코너는 대타 정훈을 삼진 처리하고 나승엽을 2루 땅볼로 유도하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코너는 5-4로 앞선 6회 임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시즌 3승 요건을 갖추고 이날 임무를 마친 코너. 바뀐 투수 임창민이 레이예스에게 역전 홈런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수비 실책과 계투진의 역전 허용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경기 내내 불안한 투구는 여전했다. 삼성은 롯데에 7-8로 패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삼성 선발진은 4선발 좌완 이승현에 이어 5선발 우완 이호성이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이며 잘 돌아가고 있다. 유일한 걱정거리는 코너다. 명색이 개막전 선발인데 가장 불안한 게 현실이다. 삼성이 올 시즌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가을 야구를 하기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what@osen.co.kr 손찬익(foto0307@osen.co.kr)

2024-05-03

‘충격’ 고우석, SD에서 1경기도 못 던지고 트레이드…MIA 타격왕 2루수가 SD로 온다

[OSEN=조형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에서 담금질을 하고 있는 고우석이 트레이드 될 전망이다. 충격적 소식이다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 중 한 명인 ‘ESPN’의 제프 파산은 4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마이애미 말린스 간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파산 기자는 ‘샌디에이고가 마이매이 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 트레이드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라면서 샌디에이고가 유망주 3명과 구원투수 1명을 패키지로 묶어서 아라에즈 영입에 활용한다는 것.  이어 또 다른 소식통인 ‘마이애미 헤럴드’의 크레익 미시 기자는 ‘마이애미는 딜런 헤드, 고우석, 네이선 마토렐라가 아라에즈의 반대급부라고 했다.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여기에 제이콥 마시까지 마이애미로 향하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해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뒤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를 노크한 고우석은 샌디에이고와 2년 총액 450만 달러 조건에 계약한 고우석.  그러나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6경기 2패 평균자책점 12.60으로 부진했다.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해 11피안타를 맞으며 3볼넷 6탈삼진 9실점(7자책)을 기록했다.  지난달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명단에 포함돼 한국땅을 다시 밟았다. 그러나 친정팀 LG 트윈스와의 스페셜매치에서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재원에게 투런포를 얻어 맞았다. 결국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서 탈락했다. 개막 로스터에서 탈락했다고 해서 고우석에게 메이저리그 콜업 기회가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었다. 고우석은 배려를 받았다. 트리플A가 아닌 더블A로 내려간 것을 굴욕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샌디에이고 입장에서는 고우석이 성공의 경험을 다시 쌓고 오기를 바라는 존중의 결정이었다.  하지만 더블A에서도 고우석은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고우석은 더블A 10경기에서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38(12⅓이닝 6자책점), 15탈삼진 4볼넷 이닝 당 출루 허용 1.46의 성적을 기록한 채 샌디에이고 소속을 벗어날 전망이다. 한편, 샌디에이고가 영입하게 될 아라에즈는 2022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3할1푼6리로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2023년에는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 됐고 타율 3할5푼4리로 내셔널리그 타격왕까지 차지했다. 리그를 옮겨가며 2년 연속 타격왕을 차지한 역대 최초의 선수다. 아라에즈의 영입으로 김하성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게 분명해졌다. /jhrae@osen.co.kr 조형래(jhrae@osen.co.kr)

2024-05-03

'JYP보이그룹' NEXZ(넥스지),글로벌데뷔곡명은'RidetheVibe'

[OSEN=선미경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데뷔곡 'Ride the Vibe'(라이드 더 바이브)로 세상을 향한 첫 노래를 선보인다.  JYP는 4일 0시에 공식 SNS 채널에 NEXZ(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의 싱글 앨범 'Ride the Vibe' 트랙리스트를 게재하고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데뷔 싱글 'Ride the Vibe'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Starlight'(스타라이트) 두 곡이 수록된다. 데뷔곡 'Ride the Vibe'는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노랫말로 표현했다.   최근 NEXZ는 그룹 공식 SNS 채널에 시그니처 캐릭터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하트로 일렁이는 불꽃 속의 시그니처 캐릭터가 어떤 의미를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곁에서 서로 항상 힘이 되어주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녹인 팬덤명 'NEX2Y'(넥스티)를 비롯해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이들의 정식 데뷔에 기대가 모인다.  JYP에서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보이그룹 NEXZ는 2023년 JYP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합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 시즌 2를 통해 탄생했다. JYP 대표 프로듀서이자 '니지 프로젝트' 심사위원 박진영이 'Next Z(G)eneration'을 축약해 지은 그룹명 NEXZ는 "앞으로의 미래를 새로운 세대와 함께 열어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NEXZ의 글로벌 데뷔 싱글 'Ride the Vibe'는 오는 2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되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5-03

"대통령은 조-비완" 배우 마크 해밀, 바이든 만났다…무슨 인연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 역으로 유명한 배우 마크 해밀(72)이 3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했다. 해밀은 이날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뒤 백악관의 브리핑룸에 카린 장-피에르 대변인과 함께 등장했다. 스타워즈의 날로 통하는 4일을 하루 앞두고 벌어진 이벤트였다. 해밀은 바이든 대통령이 즐겨 착용하는 조종사용 선글래스를 쓰고 들어와 브리핑 연단에 올라 "방금전 대통령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대통령)는 내게 이 조종사 안경을 줬다"며 "나는 이 물건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해밀은 "대통령을 만나러 백악관에 와달라는 요청을 받게 돼 영광이었다"며 자신은 당초 5분 정도의 만남을 예상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모든 사진과 집무실 내부를 자세히 보여줬다고 전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을 편하게 '조'라고 부르라고 말했고, 이에 해밀이 "'조-비완 케노비'로 불러도 될까요?"라고 묻자 바이든 대통령이 아주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오비완 케노비는 스타워즈에서 전설적인 '포스'를 지닌 제다이 기사다. 주인공 스카이워커의 스승 역할을 하는 존경받는 인물이다. 해밀은 오비완을 바이든 대통령의 이름과 합쳐 '조-비완'으로 부르며 경의를 표한 것이다. 이날 백악관 측은 해밀이 바이든 대통령을 방문한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미 언론은 바이든 대통령 측이 재선을 앞두고 유명 인사들의 지지를 결집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밀은 오래 전부터 민주당원이자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졌다. 해밀은 이달 1일부터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을 지지하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해밀은 지난 1일 "바이든의 재선에 대한 여러분의 갈증이 사그라지지 않기를!"이라고 썼고, 이날(3일) 오전에는 "공정한 선거를 훔치려던 사람이 다시 출마하도록 허용된 것이 터무니없는 것이기를"이라고 썼다. 한편 미국에서 5월 4일은 '스타워즈의 날'로 불린다. 스타워즈 속의 유명한 대사 "포스가 당신과 함께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의 앞 구절 '메이 더 포스'와 5월 4일을 뜻하는 영어 표현 '메이 더 포스'(May the fourth)의 발음이 비슷한 게 '스타워즈의 날'의 유래가 됐다. 이해준(lee.hayjune@joongang.co.kr)

2024-05-03

안효섭, 얼굴 만큼 훈훈한 마음씨..어린이날 기념 5천만원 기부 [공식]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안효섭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따뜻한 선행을 배풀었다.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3일, 안효섭 배우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5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안효섭이 기부한 5천만 원의 기금은 재난, 재해로 고단한 하루를 살아가는 190여개의 국가 및 지역 어린이들에게 성장과 배움에 필요한 유니세프의 구호 물품인 ‘생명을 구하는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안효섭은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재능 기부로 참여한 바 있다. “위험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2018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온라인 캠페인 ‘유니세프팀’의 새로운 영상과 사진 촬영에 동참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한 것. 안효섭과 뜻을 함께한 해당 캠페인은 5월 27일 한국위원회 웹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장애예술기획전 <내가 사는 너의 세계>에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하며 재능 기부를, 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 의연금 5천만원을 전달하며 꾸준하게 뜻 깊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안효섭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3, '사내맞선'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다양한 작품과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나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웹소설 원작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주인공 '김독자'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박소영(jpnews@osen.co.kr)

2024-05-03

베이비몬스터, 세계가 알아본 괴물신예..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4주 연속 차트인

[OSEN=강서정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2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SHEESH'는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 76위에 올랐다. 지난 4월 11일 첫 진입한 이후 4주간 차트인에 성공한 것. 이 곡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서도 32일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6300만 회를 넘어섰으며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 역시 연일 자체 최고 수치를 달성, 현재 1000만 명에 육박한다. 스포티파이 외 주요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SHEESH'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서 각각 33위, 16위를 기록해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멜론·벅스·지니·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다수의 음악방송 활동으로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입증, 전 세계 음악팬들의 호평을 얻으며 인기 롱런에 돌입했다는 관측이다. 지난 4월 1일 발매된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상승세가 여전해 앞으로의 앞으로의 추이 또한 주목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12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를 시작으로 아시아 5개 지역(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서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또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전망이다. /kangsj@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kangsj@osen.co.kr)

2024-05-03

김수현♥김지원이 뽑은 퀸즈 그룹 최고의 사랑꾼 누구? ('눈물의 여왕')

[OSEN=박소영 기자]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이 ‘눈물의 여왕’ 속 숨은 뒷이야기를 전한다. 오늘(4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스페셜 방송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밝힌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와 ‘세기의 커플’ 김수현(백현우 역), 김지원(홍해인 역)이 직접 꼽은 ‘눈물의 여왕’ 최고의 커플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윤은성 역), 곽동연(홍수철 역), 이주빈(천다혜 역)은 떨렸던 첫 대본리딩의 순간부터 좋아하는 장면, 각자의 TMI 등 다양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눈물의 여왕’은 사랑을 막 시작하는 커플과 정점을 찍은 부부까지 다양한 관계성을 보여주며 몰입감을 높였던 만큼 배우들이 직접 퀸즈 그룹 최고의 사랑꾼을 뽑는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배우들이 고른 명장면과 함께 장면 속에 숨은 1cm도 공개하며 작품의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애정이 물씬 느껴지는 주접 멘트와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명쾌한 대답 등 배우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방송에서는 호랑이보다 무섭지만 내 사람에게는 여린 ‘고모크러쉬’ 홍범자 역의 김정난이 내레이션을 맡아 흥미를 돋운다. 극 중 캐릭터가 아닌 시청자의 입장으로 장면을 감상하며 거침없는 입담과 찐 리액션을 터트리는 것. 이에 김정난의 활약으로 더욱 재미를 더할 ‘눈물의 여왕’ 스페셜 방송이 기대된다. 시청자와 배우, 작가와 감독이 함께 만들어간 기적 같은 순간들을 되짚어보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은 오늘(4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박소영(comet568@osen.co.kr)

2024-05-03

키노, 亞 5개 도시 투어 'BORN NAKED' 성료.."꿈 이뤄내는 여정 첫걸음"

[OSEN=선미경 기자] 가수 키노가 아시아 팬심을 사로잡았다. 키노는 지난 1일 일본 오사카를 끝으로 아시아 투어 'BORN NAKED(본 네이키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BORN NAKED'는 올해 1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홍콩, 요코하마, 오사카 등 총 5개 도시에서 펼쳐졌다. 키노는 이번 투어에서 음악을 통한 팬들과의 교감을 최우선 순위에 뒀다. 이를 보여주듯, 키노는 밴드 세션과 함께 하는 'BORN NAKED'의 오디오 인트로를 각 도시의 언어로 녹음해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키노는 또한 'Fly to me to the moon(플라이 투 미 투 더 문) 무대를 통해 관객석 가까이에서 팬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키노는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밀접히 소통했다. '역발상 음악 퀴즈'는 전주를 듣고 팬들이 곡 제목을 맞히면 키노가 불러주는 식이다. 첫 해외 도시였던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현지 유명 히트곡을 추가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는데, 키노는 홍콩에서는 현지 내 보이그룹 신드롬을 일으킨 Mirror 멤버 Keung To의 '蒙著嘴說愛'를, 일본에서는 최근 '코첼라' 무대에도 출격한 대세 밴드 Yoasobi의 'IDOL'을 선곡해 팬들의 떼창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키노는 'Dancing on the stage'를 통해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최신 유행 트렌드 댄스를 무대 위에서 보여주기도 했다. 고난도 댄스는 물론 간단한 율동까지 키노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키노는 또한 'BORN NAKED'에서 지난 2일 발매한 첫 솔로 EP '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의 수록곡 무대를 깜짝 공개했다. 키노가 홍콩과 오사카에서 솔로로 콘서트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각각 'Valentine(발렌타인)'의 편곡 버전, 'Solo(솔로)'의 안무 일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키노는 콘서트에서만 들을 수 있는 미발매곡들을 가창하며 팬들에게 공연의 묘미를 안겼다. 투어를 마치면서 키노는 "최고의 공연을 직접 만들어보겠다는 꿈을 늘 꿔왔는데, 'BORN NAKED'가 그 꿈을 이뤄내는 여정의 첫걸음이었다. 그만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음악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앞으로의 키노가 더욱 기대되는 공연이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키노는 첫 EP로 발매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8위에 오른 가운데, 타이틀곡 'Broke My Heart(Feat. Lay Bankz)(브로크 마이 허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eon@osen.co.kr [사진]네이키드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5-03

LG에서 온 복덩이 포수, 152억 포수 함박웃음 “지명타자로 많이 나갈 것 같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포수 김기연이 2번째 포수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주전 포수 양의지는 김기연을 칭찬하며 “지명타자로 더 많이 나갈 것 같다”고 반겼다.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LG의 ‘잠실 라이벌전’. 이승엽 두산 감독은 선발 라인업의 포수로 김기연의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LG와 3연전에서 양의지가 3경기 모두 포수 마스크를 썼는데, 이날 양의지는 지명타자로 나섰다.  이 감독은 경기 전 “의지가 (삼성과) 3경기 연속 나갔다. 사실 의지가 6게임을 연속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지난번에 (김)유성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의지를 체력 안배하고 기연이도 컨디션이 나쁜 상태가 아니고 좋기 때문에 기연이의 장점을 살리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해서 기연이를 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김기연은 김유성과 배터리를 이뤄, 프로 첫 선발 등판한 2년차 김유성의 프로 데뷔 첫 승을 이끌었다. 이날 선발 투수 김유성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했다.  이 감독은 “지금 훌륭하게 임무를 잘 수행하고있다. 우리 팀으로 봤을 때는 지금 (장)승현이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기연이가 들어와서 수비적인 면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 투수들하고 호흡도 괜찮고, 타격에서도 쏠쏠하게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지금 김기연 선수의 활용도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김기연은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전체 34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LG에서 2018년 2경기, 2022년 12경기, 2023년 28경기 출장에 그쳤다. 지난해 초반 염경엽 LG 감독은 김기연을 2번째 포수로 기용하면서 기회를 줬으나, 기회를 잡지 못하고 베테랑 허도환에게 밀렸다.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백업 포수 보강을 원한 두산은 김기연을 1라운드에 지명해 영입했다. LG에 1라운드 양도금 4억원을 지급했다. 김기연은 4월초 장승현이 종아리 타박상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1군에 콜업돼 기회를 잡았다. 양의지가 잔부상으로 컨디션 조절이 필요할 때 김기연이 포수 마스크를 썼다. 양의지가 손목 타박상을 입었을 때 지난 4월 24~27일 네 경기 연속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4경기에서 김기연은 타율 4할(15타수 6안타) 2타점 3득점으로 공격에서도 활약을 했다.  김기연은 3일 LG전에서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안타를 때리진 못했으나, 투수들을 잘 리드했다. 이날 경기는 선발 김유성부터 불펜 필승조가 총출동하는 총력전이었다. 4회부터 박치국(⅔이닝 무실점), 이병헌(1⅓이닝 무실점), 김강률(1⅔이닝 1실점), 최지강(1이닝 2실점), 홍건희(1⅓이닝 무실점)가 이어 던졌다.   지명타자로 출장해 3회 2타점 결승타를 때린 양의지는 김기연을 칭찬하며 흐뭇했다. 양의지는 경기 후 “오늘 유성이랑 다른 투수들이랑 또 기현이랑 잘해서 진짜 값진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동료들을 칭찬했다. 특히 이날 포수로 출장한 김기연에 대해 “지금 너무 잘하고 있어서 칭찬할 일 밖에 없는 것 같다. 내가 좀 편하게 타격에 집중할 수 있었고, 좀 더 지명타자 비율이 높아질 것 같다”며 “기현이가 잘해서, 방망이도 잘 치고, 또 리드도 많이 잘하는 것 같아서 기분 너무 좋다”고 웃으며 말했다. /orange@osen.co.kr 한용섭(ksl0919@osen.co.kr)

2024-05-03

‘파울 홈런에 황당 볼 판정까지’ 이정후 타석의 불운, ‘미친 슈퍼캐치’로 만회했지만 팀은 3-4 석패 [SF 리뷰]

[OSEN=조형래 기자] 파울 홈런에 황당한 볼 판정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타석에서 불운과 함께했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모두가 놀란 슈퍼캐치로 제 몫을 다했다. 이정후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할4푼8리가 됐다.  이정후는 이날 필라델피아 선발 투수로 에이스 애런 놀라를 맞이했다. 놀라는 올 시즌 4승1패 평균자책점 3.3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7년 1억7200만 달러의 장기계약을 맺으며 필라델피아 ‘원클럽맨’을 자처했다. 이정후의 방망이는 1회 첫 타석부터 과감하게 돌았다. 1회 첫 타석에서 1볼 1스트라이크에서 91.2마일 포심을 받아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아쉬운 것은 2회 두 번째 타석이었다.  2회 1사 1,2루의 득점권 기회에 등장한 이정후는 1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2구째 몸쪽 91.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렸다. 역시 큼지막하게 우측으로 향했다. 그런데 이 타구는 우측 파울 폴 바깥으로 흘러나갔다. 파울 홈런이 됐다. 결국 1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 승부까지 이어갔지만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4회 3번째 타석에서는 황당한 볼 판정이 이정후를 흔들었다. 1볼에ㅐ서 2구째 몸쪽으로 파고드는 너클 커브를 스트라이크로 판정했다. MLB 게임데이에 표시되는 스트라이크 존에는 명백한 볼이었다. 1볼 1스트라이크가 됐다. 그리고 3구째 78.5마일 너클 커브도 낮게 떨어진 듯 했지만 스트라이크로 판정했다. 존에 살짝 걸친 것으로 표시됐지만 역시 논쟁의 여지가 있는 공이었다. 결국 1볼 2스트라이크로 몰렸고 4구째 91.1마일의 포심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7회 무사 1루에서 맞이한 4번째 타석. 오리온 커커링을 상대한 이정후. 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4구와 6구, 7구째를 파울로 걷어내며 끈질기게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그리고 8구째 85.3마일의 스위퍼를 때려냈다. 이때 이정후는 1루까지 전력 질주를 했고 2루수 브라이슨 스탓이 1루 선행주자를 확인하는 사이 1루에 먼저 도달했다. 이후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좌전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간 샌프란시스코였지만 호르헤 솔러의 유격수 병살타가 나오면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후 이정후는 홈을 밟지 못했다.  9회 1사 1루에서 5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필라델피아 마무리 호세 알바라도를 상대한 이정후.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3구째 바깥쪽 92.1마일 커터를 건드려 유격수 땅볼을 만드는데 그쳤다. 1루 주자를 2루에 보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정후는 타석에서 아쉬움을 수비로 이어가지 않았다. 수비에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1회말 카일 슈와버의 105.5마일짜리 강한 타구를 담장 끝까지 쫓아가서 잡아내며 장타를 막았다. 기대타율 9할5푼이었고 메이저리그 30개 구장 가운데 4개 구장에서 홈런이 되는 타구였다. 더 놀라운 수비는 4회말 나왔다. 4회말 선두타자 요한 로하스의 날카로운 타구를 쫓아가서 걷어냈다. 앞서 슈와버의 타구보다 타구 속도는 101.7마일로 느렸지만 발사각이 20도로 낮았다. 하지만 이정후는 끝까지 시선을 놓치지 않고 글러브를 뻗었다. 글러브 끝에 타구가 걸리면서 호수비를 완성했다. 마운드의 조던 힉스가 두 팔을 들어서 이정후의 슈퍼캐치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4로 패배를 당했다. 필라델피아 4연전 시작을 패배와 함께 시작했다. 시즌 15승18패가 됐다. 선발 조던 힉스가 4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빠르게 내려왔고 타선에서도 별다른 모멘텀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jhrae@osen.co.kr 조형래(jhrae@osen.co.kr)

2024-05-03

‘역전 홈런→2루타’ 롯데의 ‘복덩이’ 레이예스, “최근 컨디션 좋지 않았는데...”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오늘 이겨서 너무 기쁘다. 투수와 타자 모두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가서 기분 좋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12일 만에 홈런을 터뜨리는 등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하며 5연패 후 2연승에 이바지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레이예스의 타격 페이스가 조금 떨어졌다. 본인은 수비를 겸하는 게 좋다고 하지만 전준우와 번갈아 지명타자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레이예스는 1회 좌익수 플라이에 이어 3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 우전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그는 해결사답게 결정적인 상황에서 한 방을 터뜨렸다. 레이예스는 4-5로 뒤진 7회 무사 2루 찬스에서 삼성 두 번째 투수 임창민과 맞붙었다. 초구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비거리는 무려 130m에 이르렀다. 지난달 21일 사직 KT전 이후 12일 만의 홈런.  6-6으로 맞선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레이예스는 삼성 셋업맨 김재윤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려냈다. 전준우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에 안착한 그는 정훈의 좌월 2점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삼성은 9회말 공격 때 김영웅의 솔로 아치로 1점 차 턱밑 추격했지만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는데 실패했다.  롯데는 삼성을 8-7로 꺾고 주말 3연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승부처마다 귀중한 한 방을 터뜨린 레이예스는 경기 후 “오늘 이겨서 너무 기쁘다. 투수와 타자 모두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가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또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야구가 원래 잘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면서 “오늘은 첫 타석 직구가 들어왔고 다음 타석에도 직구가 들어와 노렸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해줬다. 한현희가 중간에서 잘 던져줬다”고 말했다.  또 “공격에서는 레이예스, 베테랑 전준우, 정훈이 홈런을 터뜨리는 등 제 몫을 해줘 이길 수 있었다. 특히 정훈이 결승 홈런뿐만 아니라 주포지션이 아닌 3루 수비를 잘 소화해줬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손찬익(foto0307@osen.co.kr)

2024-05-03

육성재, 훈남의 정석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육성재의 훈훈함이 돋보이는 새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 육성재는 지난 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EXHIBITION : Look Closely(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 3차 콘셉트 포토 4장을 업로드했다. 앞서 선보였던 1, 2차 콘셉트 포토와 다르게 이날 육성재는 서로 다른 버전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각각 2장씩 공개했다. 그는 두 가지 버전의 사진을 통해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버전의 사진에서는 청량한 하늘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육성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댄디한 스타일의 의상을 착용한 그는 마치 '남친짤'의 정석을 보여주는듯한 훈훈함을 내뿜으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육성재는 또 다른 버전의 사진을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화이트 컬러 계열의 의상으로 화사한 느낌을 연출한 그는 목걸이와 팔찌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더욱 입체감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EXHIBITION : Look Closely'는 지난 2020년 발매한 'YOOK O'clock' 이후 육성재가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다. 그룹 활동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각 트랙에 녹여냈으며 타이틀곡 'Be Somebody(비 썸바디)'에는 자신을 믿고 본인만의 길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육성재의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EXHIBITION : Look Closely'는 오는 5월 9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5-03

홍준표 "의사는 공인, 타협해라" 임현택 "돼지 발정제로 시장"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두달 넘게 반발해온 전공의들에게 홍준표 대구시장이 "의사는 투사가 아닌 공인"이라며 타협을 촉구하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고 시장을 하는 것도 기가 찰 노릇"이라며 직격했다. 홍 시장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서 "의사는 개인도 아니고 투사도 아니다. 공인"이라며 "국민 80%가 의대 증원을 찬성하는데 유독 의사분들만 집요하게 증원 반대를 하면서 아예 공론의 장에 들어오는 것조차 거부하고 있는 것은 의사 될 때 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와도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의료대란은 이제 그만 타협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생명을 다루는 직업답게 경건하게 국민 앞에 서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면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파업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과한 처사다. 공론의 장으로 돌아와서 허심탄회하게 대화와 타협으로 이 의료대란을 풀도록 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홍 시장의 의료계 직격에 임 의협 회장도 과거 논란을 언급하며 공세에 나섰다. 임 회장은 4일 페이스북에서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고 시장을 하는 것도 기가 찰 노릇"이라고 비판하며 과거 '돼지 발정제 논란'이 포함된 홍 시장의 자서전 일부 내용을 올렸다. 임 회장은 또 홍 시장의 '의사' 및 '히포크라테스 선서' 발언과 관련해 "세금 한푼 안 깎아주는 의사들에게 공인 운운하고 히포크라테스선서 운운한다"면서 "그러니 정치를 수십년 하고도 주변에 따르는 사람이 없는 것"이라고도 직격했다. 이날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정부가 의대 증원을 확정할 경우 1주일 동안 집단 휴진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의비는 지난 3일 오후 제10차 총회를 연 뒤 "정부가 의대 증원 절차를 진행해서 2025년 정원을 확정할 경우 1주일간의 집단 휴진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동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전의비는 이달 10일 전국적인 휴진을 진행한다. 한지혜(han.jeehye@joongang.co.kr)

2024-05-03

황민호, ‘감성괴물’ 이름값 톡톡..진욱 패배 설욕전 성공(‘미스터로또’)

[OSEN=강서정 기자] 트로트 가수 황민호가 '트롯 꾸러기'로 맹활약했다. 황민호는 지난 3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로또'에 출연해 진한 감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트롯꾸러기 수비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황민호는 트롯기사단 용병으로 등장했다. 이수연, 방서희, 김태연과 함께 '청춘을 돌려다오' 무대로 본격적인 '미스터로또'의 시작을 알린 황민호는 '감성 괴물' 수식어를 증명하는 목소리와 귀여운 엔딩 포즈로 감탄과 미소를 자아냈다. 앞선 '미스터로또' 출연에서 박지현과 진욱에게 패배한 황민호는 "이번에는 꼭 이겨보도록 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어 TOP7의 지목과 공격에 맞서 수비를 해내겠다는 마음을 골키퍼의 몸동작으로 표현해 웃음을 안겼고, 대결에 나선 팀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주는 응원으로 텐션을 높였다. 황민호는 스페셜 무대에서 이수연과 함께 '아버지의 강' 듀엣으로 진한 감성을 선사한 뒤 진욱과 대결을 펼쳤다. 앞선 출연에서 진욱에게 패한 바 있는 황민호는 "꼴찌클럽 부회장이라고 하던데, 사실 진욱이 형과 붙어보고 싶었다. 졌던 때가 너무 기억난다. 오늘 실크 한 번 부숴버리겠다"며 류계영의 '인생'을 선곡해 무대를 펼쳤다. 황민호는 99점을 받으며 복수에 성공했다. 특히 대결에서 패한 사람이 승리한 사람을 '선생님'이라고 불러야 했기에 진욱으로부터 '황 선생님'으로 불려 웃음까지 선사했다. 한편, 황민호는 오는 11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2024 진욱 황민호 황민우 김태연 효 콘서트 - 대구'를 개최한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미스터로또' 방송 화면 캡처 강서정(kangsj@osen.co.kr)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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