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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화제 LG '스탠바이미 Go' 시판…신개념 포터블 터치스크린

출시와 함께 연일 완판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LG의 휴대용 터치스크린 ‘스탠바이미 고(StanbyME Go·사진)’가 미국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LG는 지난 14일 웹사이트(lg.com/us/tvs/lg-27lx5qkna)를 통해 스탠바이미 고 온라인 사전 주문을 받기 시작했으며 오는 28일부터 배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5월말 한국서 사전 판매 10분 만에 완판되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스탠바이미 고는 서류가방형 케이스 안에 풀HD(1080P) 27인치 LCD 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용도에 따라 스크린을 가로 또는 세로로 90도 돌려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최대 3시간까지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HDMI 포트를 통해 애플TV나 파이어TV는 물론 X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등 게임콘솔도 연결할 수 있으며 4개의 스피커가 장착돼 있다. 이외에도 유튜브, 디즈니 플러스, 넷플릭스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앱도 기본 설치돼 있으며 블루투스, 와이파이도 연결할 수 있다.   가격은 999.99달러로 오는 27일까지 사전 주문할 경우 250달러 상당의 LG XBOOM 360 블루투스 스피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낙희 기자LG 스탠바이미 화제 스탠바이미 신개념 포터블 휴대용 터치스크린

2023-08-15

글로벌 휴대용 파워뱅크 잭커리(Jackery), ‘SOLAR Generator 1000pro’ 외 신제품 3종 30일 출시

잭커리(Jackery)가 ‘SOLAR Generator 1000pro’ 등 신제품을 오는 30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잭커리는 2012년 전 애플 배터리 엔지니어들이 미국에서 창립한 글로벌 휴대용 파워뱅크 선도 기업이다.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누적 200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전세계 150개 가량의 유력 매체 및 기관의 추천에 힘입어 우리나라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신제품 SOLAR Generator 1000pro는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된 잭커리 Solar Generator 1000의 후속 모델로, 잭커리휴대용 파워뱅크 1000pro와 잭커리 태양광패널 100W을 조합하여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 에너지를 저장, 활용할 수 있다.     잭커리 휴대용 파워뱅크 1000pro는 약 11.5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와 보관이 쉽고 진동이나 충격에 강해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1년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도 약 80%의 용량이 유지되어 비상시를 대비한 휴대용 파워뱅크로도 충분하다.     AC 콘센트를 이용해 1.8시간만에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LED 조명을 탑재된 대용량 배터리로, USB, 시거잭, AC 등 다양한 출력 포트가 탑재되어 있으며 최대 듀얼 PD100W 출력으로 전기 사용량이 많은 노트북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한 손으로 운반, 조작이 가능할 정도로 가벼워 수납, 휴대가 간편하다.     잭커리 태양광패널 80W는 전면부 태양광 패널로 직사광선을 흡수하고 후면으로 반사광, 확산광 등을 흡수함으로써 기존 태양관패널보다 발전 효율을 개선했다. 잭커리 태양광패널 80W의 전환 효율은 25%에 달한다.     이 밖에도 잭커리 인기 모델을 계승할 휴대용 파워뱅크 800pro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잭커리 신제품에 대한 정보는 잭커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generator 파워뱅크 휴대용 파워뱅크 solar generator 글로벌 휴대용

2022-11-18

LA 총기 은닉 휴대 면허 신청 증가…"약 5만 건 허가 예상"

LA카운티에서 권총 등을 보이지 않게 휴대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지난주 연방 대법원이 총기 은닉 휴대 면허 규제 위헌 결정을 내린 뒤 나타난 후폭풍이다.   지난달 30일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최근 총기 은닉 휴대 면허 신청(Concealed-weapon permit)이 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이 같은 흐름이라면 신청서 접수 후 허가 발급이 최대 5만 건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알렉스 빌라누에바 국장 임기 동안 총기 은닉 휴대 면허 신청이 허가된 사례는 3145건이다. 신청 접수 후 1364건은 심의 중이다. 카운티에서 총기를 보이지 않게 휴대하려면 기본교육을 받고 신원조회를 통과해야 한다.   지난달 29일 빌라누에바 국장은 “카운티 주민 100~200만명당 8000~1만 건의 총기 은닉 휴대 면허 신청 접수를 예상한다. 인구 1000만 명인 카운티에서 약 5만 건의 허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LA카운티에서 총기 은닉 휴대 면허 신청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은 코로나19팬데믹이 한창인 지난해부터다. 당시에도 LA카운티는 캘리포니아 정부의 총기규제를 따르기로 했다. 가주 정부는 총기 은닉 휴대 면허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총기 소유자가 ‘합당한 사유(good cause to obtain)’를 제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연방 대법원이 은닉 휴대용 권총 소지를 규제한 뉴욕주 법률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자, LA카운티 일부 주민은 총기관련 규제가 더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법원 측은 위헌 결정과 관련 “수정헌법 2조와 14조는 개인이 자기방어 차원에서 집 밖에서 권총을 휴대하는 권리를 보장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대법원 위헌 결정 직후 총기 규제 찬성론자와 반대론자는 논쟁하고 있다. 총기 규제 찬성론자는 권총 휴대를 쉽게 하면 공공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대론자는 뉴욕주와 비슷한 총기 규제를 하는 가주도 은닉 총기소지를 폭넓게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형재 기자총기 은닉 은닉 휴대용 총기 은닉 휴대 면허

2022-07-01

브롱스 화재, 휴대용 난방기에서 촉발

〈속보〉30여년만의 최악의 뉴욕시 화재로 기록된 브롱스 아파트 화재의 원인은 휴대용 전기 난방기구로 보인다. 불길은 19층 건물의 일부만 손상시켰지만, 희생자 대부분은 빠르게 번진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 소방국(FDNY)은 아파트 내 자동폐쇄문(self-closing-door)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 발표된 19명에서 17명으로 정정됐으나, 중상자들이 있어 사망자가 더 늘 가능성은 여전하다.   10일 FDNY는 휴대용 실내 전기 난방기구가 오작동하며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히팅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었지만, 추가 난방을 위해 들여놓은 전기 기구가 문제가 된 것이다. 대니얼 니그로 시 소방국장은 “아파트 침실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며 “안타깝게도 화재가 시작된 집의 주민들이 문을 열어놓은 채 대피했고, 문이 저절로 닫히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불길보다 문과 계단을 따라 퍼진 연기가 문제였다. 순식간에 연기가 아파트 건물을 덮으면서 주민들이 탈출 경로를 찾지 못했고 계단 등에서 대피하다 질식해 숨진 것이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이날 ABC방송에 출연해 “건물에 자동폐쇄문이 있었는데,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고 유지관리 문제도 있었던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2018년부터 아파트의 내부 복도나 계단으로 접근하는 문은 자동으로 닫히는 장치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그는 “생명을 앗아간 것은 화재가 아니라 연기였다”고 강조했다.     건물의 화재 경보기는 제대로 울렸고, FDNY 신고도 경보기 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평소에도 경보기가 오작동한 경우가 많아 대피가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들 중 다수가 서아프리카 감비아 출신인 무슬림 이민자들로 알려진 가운데, 아담스 시장은 서류미비자 부상자들에게도 공평하게 지원하고 이들의 정보를 이민당국과 공유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뉴욕시에서 화재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73명으로, 전년대비 16% 늘었다. 퀸즈 화재 사망자가 23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약 3분의 1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맨해튼(19명), 브롱스(16명), 브루클린(14명), 스태튼아일랜드(1명)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엔 퀸즈 플러싱 162스트리트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70~80대 노부부가 사망하기도 했다. 김은별 기자브롱스 휴대용 화재 경보기 브롱스 아파트 뉴욕시 화재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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