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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저소득층 쇼핑 포털' 론칭

아마존이 저소득층을 위한 쇼핑 포털 ‘아마존 액세스(Amazon Access)’를 론칭했다.     기존 아마존 쇼핑몰 내 오픈한 아마존 액세스에서는 연방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SNAP) EBT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마존 레이어웨이(layaway) 프로그램을 통해 8주 할부 결제도 가능하다.     또 레이어웨이 프로그램은 세일 제품에 대해 당일 20%만 결제하고 나중에 언제든 세일가로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등 저소득층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아마존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저소득층 고객에게 프라임 회원 가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마존 프레시, 홀푸드마켓 구매 시에도 EBT 결제가 가능하다”며 “이런 혜택들을 한 곳에 모아 운영하는 것이 아마존 액세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EBT 카드로 결제한 아마존 회원권명은 '프라임 액세스’로 변경된다. 현재 아마존 액세스에서는 프라임 회원권을 기존 월 14.99달러에서 월 6.99달러로 할인 판매 중이다.     일반 프라임 회원권은 올해 초 119달러에서 20달러 인상 된 139달러다.     아마존 액세스 낸시 달튼 커뮤니티 파트너십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아마존에서 쇼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매기업 분석가들은 아마존이  이번 ‘아마존 액세스’ 론칭을 통해 회원 수 확장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데이터 닐 사운더스 디렉터는 “현재 아마존 프라임 회원 수는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며 “이번 론칭으로 회원 저변 확대 및 매출 증가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주현 기자아마존 저소득층 저소득층 쇼핑 프라임 회원권 쇼핑 포털

2022-10-03

코스트코 “연회비 안 올린다”…회원권 갱신률 확대에 주력

한인도 많이 이용하는 코스트코가 회원권 갱신율을 높이기 위해 연회비를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고물가 여파로 좀 더 싼 물건을 사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세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LA타임스는 코스트코가 회원권 연회비 인상 시기를 앞두고 ‘갱신율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다가올 4분기 매출 확대 목적으로 연회비 인상 대신 최대한 많은 고객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리처드 칼란티 코스트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현재까지 연회비 인상에 관한 특별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스트코는 5~6년마다 회원권 연회비를 인상해왔다. 마지막 연회비 인상은 지난 2017년으로 다음번 연회비 인상은 2023년 초반으로 예고된 바 있다.   코스트코 4분기 예상 실적 중 회원권 연회비 비중은 7% 늘어 총 13억 달러로 예상됐다. 이는 전체 실적의 약 2%를 차지한다. 코스트코 연회비는 베이식 회원 연 60달러, 골드회원은 연 120달러다.   한편 코스트코 측은 최근 고물가 사태를 반영해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재고품을 대량 풀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원들은 지난해 남은 재고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게 됐다. 김형재 기자코스트코 연회비 코스트코 연회비 회원권 연회비 회원권 갱신률

2022-09-25

[김수연 기자의 스마트 쇼핑] 코스트코·샘스클럽, 회비 안 내고 쇼핑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와 샘스클럽에서 회비를 내지 않고 쇼핑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트코 회원권을 보유한 지인에게 충전식 카드인 ‘코스트코 숍 카드(Costco Shop Card)’의 구매를 부탁하면 된다. 카드는 밸런스 0달러인 상태로 집으로 배달되고, 코스트코 매장에서 원하는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코스트코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카드는 구매 품목에 제한이 없고 주유결제도 가능하다. 단 매장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업체는 ‘코스트코 숍 카드’가 학교를 다니는 자녀에게 식료품비와 개스비를 해결하게 해 주는 제한된 데빗카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월마트 소유의 샘스클럽은 9월 11일까지 클럽 회비(45달러)를 먼저 내고 가입하면 72시간 내로 인스턴트 세이빙을 통해 샘스클럽 회원 계좌로 낸 회비를 돌려준다. 다만, 회원 가입일로부터 60일 안에 45달러 이상 쇼핑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술 ▶우유 ▶담배 ▶개솔린 소비 시에는 인스턴트 세이빙 혜택이 적용되지 않고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샘스클럽은 백투스쿨 특별 세일도 실시한다. 첫 해 회원권(55달러)을 14.99달러에 살 수 있고 회원 가입 후 10달러 상당의 전자 상품권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결국 4.99달러로 회원이 되는 셈이다. 두 회원권 모두 18세 이상의 새 고객에게만 해당되고 일 년 후 멤버십이 자동 갱신된다.     김수연 기자김수연 기자의 스마트 쇼핑 코스트코 회비 코스트코 회원권 코스트코 매장 코스트코 웹사이트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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