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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재미 아이스하키 협회장배 대회 우승

 달라스 한인 아이스하키팀 소속 16명의 선수들이 지난주에 열린 전미 아이스하키 대회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하며 달라스 체육인들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돌아왔다.   지난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남가주에서 재미아이스하키협회장배 아이스하키 대회가 열렸는데, 이 대회에 참석한 달라스 아이스하키팀은 미국 전역에서 모인 팀들과의 선의의 경쟁에서 최종 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에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 리처드 박(한국명 박용수)가 포함된 오렌지 카운티 팀이 참가했던 경기에서 달라스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는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이다. 리처드 박은 NHL 팀 밴쿠버 캐넉스에서 뛰었고 월드챔피언십대회에서 미국 아이스하키 팀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달라스팀이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달라스팀은 매2년마다 열리는 여름 미주한인 아이스하키 토너먼트에 참석해서 실력을 증명해왔는데, 2022년에 뉴욕에서 열렸던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휴스턴팀과 맞붙어 겨뤄 4대3으로 최종적으로 우승한 바 있다. 아이스하키협회(회장 유대식)가 주최하고 재미 체육회(KSAUSA)에서 후원한 이번 2024 남가주 토너먼트 대회는 아테시아(Artesia) 소재 이스트웨스트 아이스팰리스에서 개최되었는데, 이는 한인 건축가가 설계하고 한인 건설업체가 시공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5회 우승의 대기록을 갖고 있는 미국 여자 피겨의 전설 미셀 콴이 소유하고 있는 곳으로 화제가 됐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인 의원인 영 김(Young Kim)이 대회를 방문하여 참석한 모든 한인들에게 격려사를 전하며 참가한 한인 하키인들을 후원했다. 한편, 달라스 한인 아이스하키협회(회장 스탠리 김)는 2012년에 결성되었으며 스탠리 김을 필두로 코디네이터이자 디렉터인 로렌스 안과 재무 담당 한나 초니스로 임원진이 구성되어 있다. 올해에는 영 김이 16명의 팀원들을 이끌고 남가주대회에 참석했는데, 그는 2015년에 달라스 한인 아이스하키협회에 가입했으며 두 자녀도 이번 대회에서 회원으로서 이번 대회에서 함께 겨뤘다. 한편 달라스 아이스하키팀은 새로운 회원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아이스하키 활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기 원하는 타문화권 또는 한인들은 이메일(young@mastercleaningsupply.com)로 문의하면 된다.  캐서린 조 기자아이스하키 협회장배 재미아이스하키협회장배 아이스하키 달라스 아이스하키팀 달라스 한인

2024-07-05

코로나로 침체된 탁구협, 단합대회로 활기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침체됐던 워싱턴DC 탁구협회(회장 김홍렬)가 모처럼의 대회로 활기를 되찾았다.   버지니아 헌던 소재 스매쉬 탁구장에서 지난 8일 열린 협회장배 탁구단합대회에는 수십명 회원들이 모여 성황리에 열렸다.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작은공을 따라 분주히 움직였다. 탄식과 탄성이 교차하는 대회장의 열기는 뜨거웠고, 회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대회에서 오픈조 우승은 김성래 씨가 거머줬다. 계광호(U1500), 쟈스민 주(U1200), 안희경(U1000), 아이작 윤(U800), 루크 조(U600) 씨가 부문별 단식대회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복식A조에서는 박준성/리차드 에디 팀이 우승했고, B조의 우승은 계광호/김수미 팀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오픈조: 강병국(2등), 김진화(3등) U1500: 김홍렬(2등), 배석규(3등) U1200: 김유미(2등), 조형복(3등) U1000: 쟈스민 주(2등), 김유미(3등) U800: 박효림(2등), 루크 조(3등), US600: 박효림(2등), 강래현(3등) 복식 A조: 김성래/안희경(2등), 배석규/김선권(3등)  복식 B조: 쟈스민 주/ 릴리언 림(2등), 김유미/루크 조(3등).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단합대회 코로나 협회장배 탁구단합대회 오픈조 우승 부문별 단식대회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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