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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모] 낙엽 우수수, 머리카락도 우수수?

과거 탈모인의 전유물이었던 가발이 최근 패션 액세서리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매우 친근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나이를 불문하고 스타일에 민감한 여성들이라면 앞머리 정수리 부분 가발 등을 한두 개씩 갖고 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다가오는 '탈모' '빈모'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Hi-Mo)'에서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9월 신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이모는 9월 한 달 동안 남녀 가발을 10~20% 할인가에 제공한다. 남자 맞춤 가발은 어떤 형태든 커버가 가능하며 여자 가발의 경우 흰머리 커버용 메디칼 위그 머리숱 조절용 등을 아우른다.     특별히 매장을 방문하면 버추얼 시스템을 통해 가발 착용 모습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하이모는 3D 스캐너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사이즈를 측정하여 개인의 두상과 모발색 모발 길이 탈모 부위 등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위한 헤어스타일 케어 프로닥 케어 멤버십 케어 등의 독보적인 애프터케어 시스템도 지원해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탈모나 빈모 스트레스로 오히려 탈모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보다 가발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가발을 체험 또는 착용해 보기를 추천한다"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한편 모발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반복하며 생성과 탈락을 이어간다. 우리 머리카락은 10만 개 정도다. 하루 50~60개 정도는 빠질 수 있지만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증을 의심해야 한다.   하이모는 무료 상담 및 무료 체험을 환영한다.     ▶문의: (213)387-4466(LA)           (626)281-4466(샌가브리엘)           (949)474-4466(어바인)하이모 머리카락도 낙엽 애프터케어 시스템 맞춤가발 전문기업 헤어스타일 케어

2023-09-07

현대차 '헤어스타일 차별' 피소…'록스 헤어땋기'에 부적절 표현

차량 결함, 절도건 급증 등으로 연달아 집단소송 및 행정소송에 직면한 현대자동차가 또다시 피소됐다.   새롭게 시정부의 행정 소송이 제기됐고, 흑인 직원 차별과 관련한 소송에도 휘말렸던 것으로 알려지며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먼저 연방법원 앨라배마 북부지법은 현대자동차 미국법인과 인력 파견 업체 다이내믹 시큐리티 등을 상대로 차별 및 부당해고 소송을 제기한 흑인 여성 다비드 케이에게 지난달 31일 승소 판결을 내렸다.   사건은 지난 2017년 7월에 발생했다. 소장에 따르면 원고인 케이는 다이내믹 시큐리티를 통해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 우편물 관리실 직원으로 채용됐다.     애틀랜타 블랙스타 지는 25일 “원고는 사측에 임신 사실을 알렸고 이후 ‘머리가 그게 뭐야(What’s wrong with your hair?)’라는 말을 들은 뒤 이틀 만에 일을 그만둬야 했다”며 “심지어 모자를 쓰거나 헤어 스타일을 바꾸겠다고 제안했지만, 현대 측 복장 규정에 어긋난다는 이유에서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케이는 머리카락을 땋아 늘어뜨리는 ‘록스(locs)’ 스타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는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의 헤어스타일은 흑인 여성으로 나의 정체성을 나타낸다”며 “소송은 최후의 수단이었으며 내 목소리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느꼈기 때문에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배심원단은 결국 케이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다이내믹 시큐리티측에 81만 달러(징벌적 배상 포함)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현대 측은 배상금 지급 책임에서는 제외됐지만, 원고의 승소 판결로 부당 해고 혐의는 일부 인정된 셈이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인종 차별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당시 흑인 여성인 전직 임원이 인종 차별로 부당 해고를 당했다며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본지 2022년 10월 20일자 A-4면〉   이와 함께, 뉴욕 인근 로체스터 시 정부는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기관의 행정소송은 샌디에이고, 시애틀, 클리블랜드, 밀워키 등에 이어 9번째로 늘어났다.   로체스터 경찰국 데이비드 스미스 국장은 절도 방지 기술 문제를 언급하면서 “올해 로체스터에서 도난당한 차량은 1063대로 이 중 75%가 현대와 기아차”라고 말했다.   말릭 에번스 시장은 “이 문제는 통제 불능 상태로 도난 피해에 따른 비용을 시, 주민 등이 부담해서는 안 된다”며 “도난에 취약하도록 차를 만든 제조업체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언론 데모크렛 앤 크로니클은 “올해 초 로체스터 지역 프랭클린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때도 도주 차량에 쓰였던 현대차는 도난당한 차였다”며 “지난주에는 프랭클린 고등학교 운동장을 가로 지르는 위험 운전으로 학생들을 위험에 빠뜨리게 했던 차량은 도난당한 기아였다”고 전했다.   한편, 본지가 최근 법원에 접수된 집단소송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관련 소송을 취합한 결과, 집단소송 및 행정소송이 전국에 걸쳐 3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열 기자현대차 헤어스타일 인종 차별로 다이내믹 시큐리티측 부당해고 소송

2023-04-25

[업소탐방] 베테랑 디자이너들이 모인 미용실 K헤어살롱

  최근 알렉스 홍, 애나 양, 준호 박, 에스더 김 한인 디자이너 4명이 모여 스와니 H마트 옆에 'K헤어살롱'을 새롭게 오픈 했다.   기자가 방문한 3000스퀘어피트(sqft)규모의 'K헤어살롱'은 15개의 좌석이 마련돼 있었고 새로운 인테리어로 더 많은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알렉스 홍 공동대표는 지난 14일 기자에게 미용실을 보여주면서 "어느 한인 미용실을 가던 실력은 기본인 것 같아요"라며 "우리는 좋은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로 손님들을 모시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홍 대표를 포함한 디자이너들 모두 20년에서 30년간 헤어 컷 경험을 갖고 있는 '베테랑' 디자이너들이다. 이들 4명이 함께 일한 지는 10년이 다 되어간다.   이름처럼 'K헤어살롱'은 K팝(K-pop)스타일의 헤어스타일도 자신있다고 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됐지만 한인은 물론 외국인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홍 대표는 "K팝 스타일을 선호하는 외국인 손님들도 많다"면서 "유행에 민감한 한인들을 위해 새로운 헤어스타일 공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성 헤어컷 기본료는 20달러, 여성 헤어컷은 30달러로 샴푸는 옵션이고 5불을 추가하면 된다. 오픈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오후7시까지이다.   ▶문의=678-786-2777, 2790 Lawrenceville Suwanee Rd., #110 Suwanee, GA 30024  박재우 기자헤어살롱 스와니 한인 디자이너 헤어스타일 공부 한인 미용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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