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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 네바다•버지니아로 정치적 행보 확장

언젠가 대선에 도전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가 정치적 행보를 확장하고 있다.     2번째 주지사 임기를 지내고 있는 프리츠커는 지난 달 24일 네바다 주 라스베거스를 방문, 생식권(Rreproductive Rights) 집회에서 킥오프 스피커로 나섰다. 이어 2일에는 버지니아 주 알링턴에서 열리는 민주당 모금 행사에 참여해 헤드라이너 스피커로 연설할 예정이다.     프리츠커는 작년 10월 'Think Big America' 프로그램을 도입, 생식권 지지 선거 후보들과 법안 통과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자신이 직접 프로그램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힌 프리츠커는 "내가 갖고 있는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전국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프리츠커가 말하는 ‘다양한 수단’은 주지사라는 직위, 선거 캠페인, 개인 자금, 그리고 'Think Big America' 등 최소 4가지를 지칭한다고 분석했다.     'Think Big America'는 현재까지 네바다 100만 달러, 버지니아 25만 달러, 오하이오 25만 달러, 애리조나 25만 달러 등을 지원했으며 플로리다와 몬태나 주에도 자금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기자프리츠커 버지니아 프리츠커 네바다 프리츠커 일리노이 정치적 행보

2024-03-01

배스 성적표, 내주 나온다…시장 취임 1년 앞 민생 행보

캐런 배스(사진) LA 시장이 취임 1주년(11일)을 앞두고 외부 행사를 통해 임기 초반의 치적을 홍보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다. 첫 흑인계 여성 시장인 그가 취임 후 1년의 성과를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켜 임기 2~3년 차의 지지세를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시장실은 배스 시장이 이번 주 8개 이상의 공개 행사에 참가해 연설하게 되며, 대부분 민생과 비즈니스들을 챙기는 내용이라며 4일 오전 일정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시장은 4일 오전 샌피드로에서 시 공공업무국 직원들의 도로 보수 공사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그동안 이상 기온으로 파손된 도로 보수 작업에 열중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LA 다운타운에서 ‘클린 LA’ 졸업식에 참가해 시정부에 합류하는 예비 공무원들을 만나 대화했다. 이후 밸리 소재 수자원 시설을 방문해 ‘가뭄없는 LA’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오늘(5일)은 LA로 이전해오는 각종 비즈니스들을 대상으로 시정부의 조달 업무 계약에 대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정부가 비즈니스 친화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포석이다.   배스 시장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홈리스 문제 해소와 공공 안전을 위해 최대한 투자해왔으며 관내로 비즈니스 유치,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 방비책 등을 강구해왔다”며 “시정부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1년을 회고하기도 했다.   한편 시정부는 다음주 시정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각종 통계 수치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홈리스 문제, 편중된 측근들의 핵심 보직 기용, 시예산 낭비 논란 등으로 안팎의 큰 비판에 직면해 있는 상태다.   우선 홈리스 구제안인 ‘인사이드 세이프’를 통해 수천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노숙자 임시 주거지(호텔)를 마련했지만 영구 주거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시 정부는 1만7000여 명의 홈리스들을 구제했다고 밝혔지만 이들 대부분은 다시 길거리로 돌아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실 인사에서는 취임 1년 만에 교체한 비서실장을 비롯한 주요 직책에 연방 하원의원 시절 측근, 특정 비영리 단체 출신, 전임 시장의 관리들을 중용하고 있어 시청 안팎으로 ‘편협’ 논란이 일고 있다.     배스 시장이 이와 같은 비판에 대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임기 2년차 어떤 핵심 과제를 제시할지 주목된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광폭 행보 배스 시장 캐런 배스 비즈니스 유치

2023-12-04

OCSD평통 첫 행보 ‘참전비 헌화’…21기 자문위원 12명 참가

제21기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평통) 설증혁 회장을 포함한 자문위원 12명은 지난 9일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 내 OC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기념비(이하 참전비)를 방문,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 자리엔 참전용사기념비위원회 노명수 회장도 참석해 참전비 건립 배경과 과정 등에 관해 설명하고, 21기 평통의 출범을 축하했다.   설 회장은 노 회장에게 “한국전 당시 희생한 미군을 기리는 참전비를 먼저 찾아 헌화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왔다. 미국민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헌화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21기 임기는 지난 1일 시작됐다. 지난달 비즈니스 출장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설 회장은 지난 6일 귀국했다. 결국 21기 평통의 첫 공식 행사로 참전비 헌화, 참배를 선택한 것이다.   설 회장은 참배 이후 자문위원들과 만찬을 나누며 21기 활동 방향과 전반적 운영, 사업 추진 계획, 임원 임명 등에 관해 논의했다.   설 회장은 특히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한 평화 통일 준비의 주역이 될 차세대의 통일 에너지를 키우고, 공공외교의 주력이 될 여성분과를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1기 평통은 내달 31일 오전 11시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 장소는 미정이다.참전비 행보 참전비 헌화 참전비 건립 이하 참전비

2023-09-12

장지수(Sou), 싱글 ’have’ 발매.. 아티스트로서의 본격적인 행보 시작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콘텐츠 제작자로 잘 알려진 장지수(Sou)가 오는 2일 오후 6시 싱글 ‘have’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have’는 장지수(Sou)의 이야기를 담은 ‘천재병’, ‘format (Feat. 김승민)’ 2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첫 번째 트랙 타이틀곡 ‘천재병’은 하우스 풍의 리듬과 펑키한 베이스가 가미된 곡으로, 모든 면에서 강박적으로 완벽함을 추구했던 장지수(Sou)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한 코즘의 코스믹보이와 김승민이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코즘 아티스트 간의 시너지를 보여주는 곡이기도 하다.   두 번째 트랙 ‘format’은 몽환적인 패드와 신스 사운드가 칠(Chill)한 무드를 연출하여 장지수 (Sou)의 진솔한 가사와 매력적인 보이스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곡으로, 김승민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앞서 공개된 빈티지한 무드의 티저 사진은 장지수(Sou)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대중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발매 후에는 타이틀곡 ‘천재병’의 뮤직비디오는 장지수(Sou)가 강박에 시달리는 모습과 그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두 가지의 상반된 모습을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무드의 연출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장지수(Sou)의 싱글 ‘have’는 2일 오후 6시 발매되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소속사 코즘(Cosm)은 “그동안 장지수(Sou)가 아티스트로서 가지고 있던 잠재성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보여드리는 앨범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지수(Sou)는 지난달 23일 코즘(Cosm)에 새로운 아티스트로 합류하면서 뮤지션으로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아티스트 장지수 행보 시작 그동안 장지수 트랙 타이틀곡

2023-06-02

일하는 퍼스트레이디? 김건희 여사 행보 주목

그간 공개 활동을 자제해오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향후 행보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72년생으로, 올해 50세인 김 여사는 해외 유명 미술품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맡고 있다. ‘직업’이 있는 첫 퍼스트레이디라는 기록이 생긴 셈이다.   우선 영리 업체인 코바나컨텐츠를 종전과 같이 경영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영리 추구 사업을 하기에는 정치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김 여사도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수준의 최고 등급인 ‘갑호’ 경호를 받기 시작하는 등 ‘사인’으로 볼 수 없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사업을 하다 특정 업체와 이해관계가 잘못 얽히기라도 한다면 국정 운영에 부담을 줄 수도 있다.   대신에 공익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퍼스트레이디’ 모델을 만드는 방식이 선대본부 내에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시미술 기획 분야 전문성을 살리는 방안이 주로 거론된다.   김 여사는 10일 선대본부를 통해 밝힌 메시지에서 “대통령이 국정에 전념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대통령 배우자의 최우선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건이 허락한다면 정부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소외계층이나 성장의 그늘에 계신 분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통적인 ‘내조형 퍼스트레이디’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면서도 윤 당선인과 별개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의 그간 발언과도 결이 닿는 행보이기도 하다.   윤 당선인은 앞서 “영부인이라는 호칭도 과하다”며 영부인을 보좌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 폐지까지 거론한 바 있다.   그러나 대통령 관저에서 매일 출퇴근하는 문제나 경호 문제 등이 변수가 될 수 있어 여러 갈래로 향후 행보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의 공개 행보 시점도 현재로서는 불투명하다.   오는 5월 대통령 취임식에는 참석해야 하는 만큼 그 이전에 공개 활동을 시작해 국민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행보를 펼칠 수 있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26일 여의도 당사를 찾아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한 이후 종교계 인사 방문 등 비공개 일정 위주로 움직였다.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4일 서초구 자택 인근 사전투표장이었다   홀로 투표를 마친 김 여사는 소감을 묻는 취재진을 향해 “고생 많으십니다”라고 짧게 인사를 건네고 자리를 떴다.퍼스트레이디 김건희 배우자 김건희 대통령 배우자 향후 행보

2022-03-10

"전문직 취업비자(H-1B) 등 완화 가능성"

남가주 한국기업협회(KITA·회장 신현수)는 ‘바이든 정부의 이민법 정책과 시행 사항’을 주제로 10월 정기세미나를 21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날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크리스틴 이 변호사는 바이든 행정부 들어서 이전 트럼프 정부의 정책을 뒤집는 친이민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변호사는 “2045년 백인 인구 비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란 위기감과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는 친이민 정책 도입, 이민 절차 간소화 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불법체류 청년추방유예제도(DACA) 유지, 특정 국가국민의 미국 입국제한 철회, 멕시코에 대기 중인 망명 신청자의 이주자 보호 규약 등록 유예, 245(i) 조항 부활 등의 움직임이 있다고 전했다. 또 추가서류요청(RFE)을 완화하자는 주장과 함께 트럼프 재임 기간 거절된 일부 H-1B(전반적 취업비자) 신청자를 재심사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정부에서 처리 기간이 2배로 증가하며 10% 감소한 이민이 이번 정부에서는 다시 늘어날 환경을 갖춰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 변호사는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영어 교육, 기업활동 및 고용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류정일 기자친이민 정책 이민법 정책 친이민 행보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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