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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상제 개편 앞두고 ‘은평자이 더 스타’ 동호수 지정 계약 중

올 하반기부터 분양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국토부는 지난 21일 발표한 '분양가상한제 합리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공동주택 분양가격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비용 산정기준' 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와 가산비 산정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기본형건축비는 비중상위 2개 자재 상승률 합이 15% 이상이거나 하위 3개 자재 상승률 합이 30% 이상인 경우 정기고시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았어도 비정기 조정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최근 큰폭으로 치솟은 건설 자재값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가산비 산정 방식에는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주거이전비, 이사비, 영업손실보상비, 명도소입, 이주비 금융비, 총회 등 필수 소요 경비를 택지 가산비에 추가 반영한다.     이번 제정안은 주택 공급 촉진을 위한 방안이지만, 분양가 상승으로 인한 수요자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도 동반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개선안으로 분양가가 1.5~4% 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거래 가격이 높은 부동산 시장에서 4%는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기에 수분양자 입장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게 된다. 한 업계 전문가는 “분양가상한제 규제가 다소 완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분양가 상승은 현실적으로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그전에 분양가 책정을 끝내고 분양에 돌입한 단지의 경우, 추진 중인 분양가상한제 제정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서울 은평구에서 GS건설이 분양하는 ‘은평자이 더 스타’도 분양가가 책정된 단지이다.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2개동으로 ▲전용 49㎡ 소형주택 262세대 ▲전용 84㎡ 오피스텔 50실 등 총 312세대 규모의 단지이다. 그 중 오피스텔은 전매제한에 적용받지 않아 계약 후 10% 완납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현행법상 서울 전역을 비롯한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되는 100실 이상 오피스텔은 소유권 등기 이전일까지 전매가 금지되고 있는 것이다.   은평구는 서울 서부권 핵심 입지이다. 도보권에 지하철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이 위치해 인근 DMC를 비롯해 주요 업무지역 이동이 편리하며, 새절역에 서부선, 고양‧은평선 추진으로 교통 인프라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서부선은 새절역을 기점으로 여의도를 거쳐 서울대입구까지 이어지며, 고양‧은평선은 새절역을 기점으로 고양 창릉까지 연결된다. 인근 3‧6호선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개통될 것이라 향후 수도권 서북부와 남부를 잇는 주요 교통 핵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세대는 실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소형주택은 전용 49㎡ 구성에 2개의 욕실, 넓은 거실을 더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판상형 스타일의 3BAY 설계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며, 대형 평수에서 볼 수 있던 아일랜드 주방을 설계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4BAY에 2면 개방형 거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욕실과 붙박이장이 2개의 욕실과 각각 2개로 구성된다. 주방은 ㄷ자형을 적용했고 일부 세대는 테라스를 마련했다. 이외에 소형주택과 오피스텔 모두 마감재를 비롯해 시스템에어컨, 시스클라인,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등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소형주택용으로 피트니스클럽과 공유오피스를, 오피스텔용으로는 골프연습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어린이 놀이터, 녹지공간도 마련되며 신사근린공원. 불광천. 수변공원과 봉산이 가까우며, 한강 접근성도 용이하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일부 호실에 대한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분상제 동호수 분양가상한제 제정 분양가상한제 합리화 분양가상한제 규제

2022-06-29

GS건설 '자이 더 센터니티’, 물가 추이 반영해 공사비 합리화 방침

GS건설이 오는 26일 선정되는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입찰에 ‘자이 더 센터니티(Xi the Centernity)’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금정구 부곡동 일대 12만5797㎡를 재개발해 지하 5층~지상 35층 아파트 19개 동, 2000여 세대를 짓는 60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GS건설측은 "단지명으로 정한 ‘자이 더 센터니티’의 센터니티(Centernity)는 중심을 뜻하는 Center와 무한 가치를 말하는 Infinity의 조합어"라면서 "주거 가치를 극대화해 부산의 중심으로 서겠다는 생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세계적인 구조 설계사 LERA(레라)가 구조 안전 검토를 완료했으며, 스카이 브릿지와 커튼월룩을 적용해 명품 랜드마크 외관을 꾸민다.   아울러 세대당 3.54평 규모의 하이엔드 커뮤니티를 조성하며, 축구장 3배 이상 면적의 초대형 공원과 2.6km 길이의 산책로를 마련해 생활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개별 세대는 펜트하우스, 테라스 하우스, 오픈형 테라스, 포켓 테라스, 3면 개방형 타입 등 5개 타입의 특화평면을 반영했다.     GS건설은 "조합원에게는 로얄동과 로얄층, 특화세대를 최우선적으로 배정받는 혜택이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비는 5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산출했다"면서 "실착공일까지 소비자물가지수와 건설공사비지수의 산술평균 증감을 적용하는 방식이라서 물가가 안정되면 보다 합리적인 공사비를 적용할 수 있다"고 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공사비 합리화 공사비 합리화 gs건설 자이 물가 추이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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