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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동문 골프서 쌓은 실력·끈끈한 팀워크…뒷심 탄탄

“한국과 미국에서 활약하는 학성고 동문들이 학창시절 추억을 공유하며 유대를 강화합니다.”   울산 ‘학성고 총동문회 미주지부(이하 학성고 동문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다. 학성고 동문회는 대회에 참가하는 다른 학교 동문회와 교류하며 울산의 명문 학성고를 알리겠는다는 포부다.       6일 열리는 34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온십(캐년 크레스트 컨트리클럽)에는 학성고 동문회 정진열(2회)·조찬식(13회)·김성훈(15회)·김성민(27회) 동문이 참가한다. 동문회 선수들은 모두 10년 이상 골프실력을 쌓았다고 한다. 조찬식 회장과 동문 선수 3명은 그동안 동문 골프모임을 통해 쌓은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성고 동문회는 연간 4회 정기 골프모임, 두 달 1회씩 정기모임을 열고 친목과 정보를 나누고 있다. 최근에는 40대 동문 참여도 많아져 올해에만 정기모임을 3번 이상 열 정도로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남가주에 거주하는 학성고 동문은 약 15명으로 유대감이 강하다. 한국 지상사에서 근무하는 이들이 많아 사회생활에 필요한 정보교류의 장이기도 하다. 동문들은 무엇보다 학창시절 추억과 고향의 그리움을 공유하며 이민생활에 큰 힘을 얻고 있다. 매년 미국 대학 진학 예정자 등 2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킴보장학재단 서니 황 이사장도 학성고 교사 출신이다.       김성민 총무는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 참가를 통해 울산 학성고 이름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1969년 설립된 학성고는 역사는 짧지만 50년 동안 우수한 인재를 배출했고, 축구 등 스포츠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가주 지역 동문들의 더 많은 참여(213-304-1205)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문들의 자부심처럼 30~50대에게 학성고는 울산 명문고로 유명하다. 개교 후 2000년도까지 선지원·후시험으로 입학하는 비평준 제도를 유지해 전국 명문고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2006년 한국 중앙일보가 ‘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 기획기사 고등학교 엘리트 배출 순위에서 학성고는 포스트 386에서 4위를 차지했다. 1999년에는 서울대 진학률에서 외국어고등학교와 특목고를 제외하고 2위에 올랐다.     한편, 올해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 대회는 오는 6월 6일(목) 캐년크레스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팀 4명의 출전 선수 중 최고 성적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르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한다. 연령별로는 일반부와 시니어부(65세 이상)로 나뉜다.   올해 상품도 푸짐하게 준비됐다. 종합 우승팀에게는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 4매, 각 부문별 우승·준우승팀에게는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등 골프용품이 수여된다. 홀인원 상품으로는 오레스트 안마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홀인원 선수가 나오지 않을 경우 해당 제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213)368-3723, 2556 / 이메일( promo.koreadaily@gmail.com) 관련기사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모교 자부심·골프 사랑으로 정상 정조준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골프 팀워크 학성고 총동문회 학성고 동문회 동문회 선수들

2024-05-30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학성고] "첫 출전, 단합하는 멋진 모습 보여줄 것"

학성고 골프회 김성훈 총무는 “2006년 월드컵 응원가로도 쓰였던 윤수일의 ‘아파트’가 우리 골프회의 영원한 응원가”라며 “자랑스러운 선배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대회를 강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첫 동창회 골프대회 출전으로 기대가 되는 학성고등학교는 올해 우승보다는 학교 이름을 널리 알리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김 총무는 “매년 동창회 골프대회를 관심 있게 지켜보다가 출전하게 됐다”며 “처음 출전인 만큼 멋진 단합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 총무를 비롯해 정진열, 류재춘, 조찬식 선수가 참가한다. 골프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2주 전에 샌드캐년컨트리클럽에 가서 실전연습했으며 오는 19일쯤에 또 한 번 실전 연습을 나갈 계획이다.     김 총무는 “이번 대회 목표는 4명의 선수 합계 288타 정도 생각하고 있다”며 “샌드캐년은 언덕도 많아 난이도가 높다. 바람의 방향 등 대회 당일 날씨에 따라 점수가 차이 날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학성고 골프회의 에이스는 류재춘 선수가 꼽힌다. 류 선수는 싱글 골퍼로 최종 스코어가 한 자릿수 오버로 평균 점수가 안정적이다.   한편, 울산에 있는 학성고등학교는 1969년 당시 이후락 대통령 비서실장이 설립한 사립으로 1982년에 공립으로 전환됐다. 1999년에 서울대 입학 인원이 외고/특목고를 제외하고 2위(포함 시 5위)를 차지할 만큼 명문 고등학교로 성장했다. 또 지난 2022년 수시에서 6명의 의대 합격자를 배출한 곳으로 가장 많은 지역거점 국립대 의대 합격자를 배출한 고교로 꼽혔다.     학성고 LA동문회는 현재 약 10명의 동문이 참석하고 있으며 3개월에 한 번씩 골프 라운딩을 하고 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사설 학성고 울산 학성고등학교 조찬식 선수 올해 동창회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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