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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최고감독상 후보에 기자 출신 한인 1.5세 여성

한인 1.5세가 '2023년 캐네디언 스크린 어워드(Canadian Screen Awards)' TV 드라마 부문 최고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7일 어워드 주최 측인 캐나다 최대규모 비영리 전문 예술단체인 캐나다 영화.텔레비전 아카데미 홈페이지에 따르면 글로리아 김(한국명 김의영·사진) 감독은 공영 방송 CBC 드라마 '하트랜드'(Heartland)로 올해 스크린 어워드 TV 드라마 부문 최고감독상 후보에 선정됐다.   하트랜드는 앨버타 목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상위 10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최고감독상은 아카데미 회원과 관련 업계 대표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로 결정된다. 김 감독은 드라마 '더 포터'의 찰스 오피셔, '코너'의 코리보우레스 등과 함께 후보에 올라있다.   다음달 16일 토론토 메리디안 홀에서 CBC와 CBC Gem 생중계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4000여 명의 전문 예술인을 보유한 캐나다 영화.텔레비전 아카데미는 매년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를 열고 있다.   김 감독은 서울에서 태어나 3살 때 캐나다에 이민해 토론토에 정착했다. 런던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잡지사 기자로 일하다 영화의 길로 뛰어들었다.   그는 2020년 영화 '퀸 오브 더 모닝 캄'으로 캐나다영화제(CFF)에서 최고 감독상을 받았다. CBC 드라마 '머독미스테리' 등 다수의 단·장편 작품을 만들었다.캐네디언 게시판 캐네디언 스크린 후보 캐네디언 감독드라마 하트랜드

2023-03-07

조지아 '진드기 바이러스' 비상

최근 조지아주의 에모리대학 생태학 및 공중보건 연구소는 하트랜드 바이러스가 '외로운 별' 진드기를 통해 혈액으로 전염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트랜드 바이러스에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은 발열, 피로감, 식욕 저하, 두통, 메스꺼움, 설사, 근육통이나 관절통을 겪는다.   조지아주에서 하트랜드 바이러스에 감염 환자가 발견됐지만, 어느 경로를 통해 감염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진들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경로를 입증하게 됐다. 이 연구를 진행한 곤살로바스케스프로코펙 에모리 대학 부교수는 "이번 연구로 하트랜드 바이러스에 걸린 조지아의 환자가 진드기에 물려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독특한 흰색 반점을 가진 것에 이름을 따서 붙여진 '외로운 별'이라는 진드기는 조지아에서 가장 흔한 진드기다. 현재 미국 남동부와 중서부에 널리 분포돼 있다.   '외로운 별' 진드기는 그 크기가 너무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이 때문에 진드기에 물려도 알지 못할 수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CDC)는 하트랜드 바이러스는 다른 진드기에 물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하며,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감염 후 최대 2주가 걸릴 수 있다며 경고하고 있다.     CDC는 진드기에 물리는 것을 막기 위해 ▶숲이나 들판에 머문 이후 옷 확인 ▶옷에 붙은 진드기 퇴치 위해 10분 동안 고열에 건조 ▶애완동물에 붙은 진드기 확인 ▶살충제가 0.5% 함유된 제품의 의류 및 장비 착용 ▶살충제 및 방충제 사용 등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2005년 당시 볼드윈 카운티 주민 1명을 숨지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9년 당시에는 미주리 주에서 남성 두 명이 고열, 설사 및 진드기 매개 질병 증상으로 입원한 사례도 밝혀졌다. 김태은 인턴기자하트랜드 바이러스 하트랜드 바이러스 진드기 확인 진드기 퇴치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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