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종교 자유보호 주 하위권

 콜로라도가 ‘2022 종교 자유 보호 주’(2022 Religious Liberty in the States/RLS) 순위 조사에서 최하위권인 전국 41위에 머물렀다. 비영리 법률단체 ‘퍼스트 리버티 인스티튜트’(First Liberty Institute) 산하 ‘종교, 자유, 민주주의 센터’(Center for Religion, Culture & Democracy/CRCD)는 최근 종교 자유 보호 장치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각 주의 종교 자유 보장 정도를 평가했다.CRCD는 종교인의 종교 기념일 부재자 투표권, ‘종교 자유 복원법’(Religious Freedom Restoration Act) 시행 여부, 아동 백신 접종 면제권 등 종교 자유 보호와 관련된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번 순위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시시피주는 11개 항목 중 9개 항목에 해당하는 81.82%를 받아 전국에서 종교 자유가 가장 잘 보호되는 주 1위에 이름을 올렸고 2위는 80.52%로 평가된 일리노이주가 차지했다. 이어 3위는 뉴 멕시코주(61%), 4위는 플로리다주(58%), 5위는 워싱턴주(52%)의 순이었다. 1위를 차지한 미시시피주의 경우 종교인 부재자 투표권과 아동 백신 접종 면제권 등 2개 항목에서만 기준 미달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50% 이상의 점수를 받은 주는 전국 50개 주 중 미시시피, 일리노이, 뉴멕시코, 플로리다, 워싱턴, 유타, 테네시, 메릴랜드, 아이다호, 캔자스 등 10개 주에 불과했다.           이은혜 기자자유보호 하위권 종교 자유보호 종교인 부재자 종교 기념일

2022-10-04

동남부 5개주, 미국 살기좋은 주 조사서 '하위권'

미 동남부 5개주가 '미국에서 살기 좋은 주 조사'에서 하위권을 기록했다.   워싱턴DC에 본사를 둔 미국 재정정보업체 ‘월럿허브’(WalletHub)는 16일 올해의 '살기 좋은 주' 순위를 발표하면서 조지아 31위, 앨라배마 43위, 테네시 36위, 사우스 캐롤라이나 45위, 노스 캐롤라이나 29위로 선정했다. 다만 동남부에서 플로리다주는 7위를 기록하며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조지아주는 보험 가입률이 전국에서 48위로 저조했고, 교육&건강 측면에서도 43위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다만 물가 부담이 낮은 주 17위, 경제 13위, 삶의 질 18위, 안전 22위로 다른 부분에서는 양호한 수준이었다.   앨라배마는 물가 부담이 낮은 주 1위를 기록했지만, 경제 40위, 교육&건강 48위, 삶의 질 40위, 안전 32위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매사추세츠, 뉴저지, 뉴욕, 아이다호, 버지니아가 차례로 1~5위를 차지했고, 최하위는 미시시피(50위), 알래스카(49위), 루이지애나(48위), 아칸소(47위), 뉴멕시코(46위)가 꼽혔다.   월럿허브는 "주거비용, 취업 기회, 교육 및 건강 여건, 삶의 질, 안전도 등 5개 범주로 나눈 총 52개 항목에 점수를 매겨 순위를 책정했다"며 "50개 주 모두가 저마다의 장단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체로 동북부와 중북부 지역의 주들이 종합순위 상위권에 오른 반면 남부 지역의 주들은 플로리다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위권에 머물렀다. 박재우 기자미국 동남부 동남부 5개주가 대부분 하위권 이번 조사

2022-08-18

가주 한인 소득 아시아계서도 하위권

가주 지역 한인의 중위 가구 소득(median household income)은 7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가주 내 아시아계 중위 소득(10만1253달러)에도 못 미치며, 민족별 순위에서도 하위권에 속했다.   AAPI데이터가 24일 발표한 ‘가주 지역 아시아계의 의료·정신건강·사회복지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 지역 한인 가구의 중위 소득은 7만6880달러다.     이는 방글라데시계(7만8983달러), 베트남계(7만8325달러), 태국계(7만8037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중위 가구 소득은 인도계가 15만8527달러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만계(11만8726달러), 말레이시아계(10만8600달러), 스리랑카계(10만7389달러), 필리핀계(10만5978달러), 중국계(9만8603달러) 등의 순이다.   한인보다 중위 가구 소득이 낮은 민족은 라오스계(6만6733달러), 몽족(6만6346달러), 몽골계(6만4289달러), 캄보디아계(6만4066달러), 부탄계(3만7372달러) 뿐이다. 세부적으로 나눠보면 가주 지역 아시아계 20개 민족 중 한인들의 중위 가구 소득은 15위에 해당한다.   가주 한인은 10명 중 1명꼴로 빈곤층이다.     한인의 빈곤율은 12.7%로 나타났다. 몽골계(23.6%), 몽족(23.1%)의 빈곤율이 대체로 높았고, 인도계(5.3%), 필리핀계(6.1%), 일본계(7.3%)가 낮은 편에 속했다.   한인의 주택 소유 비율(46%)도 렌트(56%) 비율보다 낮았다. 아시아계 중 민족별 순위로 보면 한인의 자가보유율은 12위로 하위권에 속했다.   자가보유율은 대만계(75%)가 가장 높았다. 이어 일본계(70%), 중국계(68%), 필리핀계·베트남계(각각 60%), 태국계(59%) 등의 순이다.     한인의 경우 4명 중 1명(25.6%)이 연방 빈곤 수준(FPL)의 200% 미만이었다. 이중 3.5%만이 캘프레시(Cal Fresh·구 푸드스탬프) 수혜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격을 갖춘 한인 시니어(65세 이상·96%)중 대부분은 메디케어에 가입한 상태였다. 이는 몽족(99%), 방글라데시계(97%), 라오스계(96%), 베트남계(95%), 캄보디아계(95%)와 함께 가입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AAPI데이터가 UCLA보건정책연구소, 가주보건국, 가주건강설문조사(CHIS), 센서스국 지역 사회 조사(ACS) 5년치 추정 통계 등을 바탕으로 분석했다.   ☞중위 가구 소득이란   모든 가구를 소득에 따라 순위를 매겼을 때 중간에 해당하는 소득을 의미한다. 전체 가구 소득의 합계를 전체 가구수로 나눈 평균 가구 소득과 의미가 다르다. 장열 기자아시아계 하위권 한인 소득 아시아계 중위 지역 아시아계

2022-06-24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