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텍사스 주요 도시들 안전 순위는 하위권

 월렛허브 ‘2024년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2024년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2024 Safest Cities in the U.S.) 순위 조사에서 텍사스 주내 5개 대도시가 중하위 또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미국의 안전에 대한 위협은 공중 보건 위기, 자연 재해, 폭력 범죄, 교통 사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신체적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유형 외에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건강 보험을 포기하거나 신원 도용의 희생양이 되는 것도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변수가 된다. 하지만 누구도 모든 위험을 피할 수 없으며, 우리는 거주지에 따라 일정 수준의 위험을 감수한다.   개인 금융 정보 웹사이트 ‘월렛허브’는 미국인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도시를 파악하기 위해 미전역 182개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41개의 주요 안전 지표를 비교해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를 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텍사스 최대 도시인 휴스턴은 총점 41.01점을 받아 182개 도시 가운데 최하위권인 전국 171위에 그쳤다. 휴스턴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Home & Community Safety Rank)는 전국 165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Natural-Disaster Risk Rank)는 182위, 재정 안전 순위(Financial Safety Rank)는 157위였다. 텍사스에서 휴스턴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샌 안토니오의 경우 총점 54.23점으로 전국 129위를 기록했다. 샌 안토니오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108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162위, 재정 안전 순위는 100위였다.   텍사스에서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달라스는 42.88점을 받아 전국 166위에 그쳤다. 달라스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162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172위, 재정 안전 순위는 132위였다. 인구 순위 4위인 포트 워스는 54.64점을 얻어 전국 121위를 차지했다. 포트 워스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84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177위, 재정 안전 순위는 152위였다. 인구 순위 5위인 오스틴은 52.87점으로 전국 138위를 기록했다. 오스틴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131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142위, 재정 안전 순위는 46위였다.     텍사스 주내 도시 중 가장 안전한 도시 전국 순위가 제일 높은 곳은 라레도로 총점 66.72점을 얻어 최상위권인 전국 21위에 올랐다. 라레도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32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25위, 재정 안전 순위는 84위였다.     이밖에 텍사스 소재 도시들의 순위는 브라운스빌 전국 30위(65.54점), 아마릴로 56위(62.14점), 그랜드 프레리 62위(61.67점), 루복 78위(59.72점), 어빙 79위(59.55점), 플레이노 91위(57.85점), 알링턴 100위(56.72점), 코퍼스 크리스티 110위(55.54), 엘 파소 122위(54.62점), 갈랜드 132위(53.79점) 등이다.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전국 1위는 총점 74.15점을 획득한 버몬트주 사우스 벌링턴이었고 2위는 와이오밍주 캐스퍼(71.51점), 3위는 롱아일랜드주 워윅(70.33점), 4위는 버몬트주 벌링턴(69.55점), 5위는 아이다호주 보이스(69.17점)이었다. 6~10위는 뉴욕주 용커스(68.75점), 아이오와주 세다 래피즈(68.36점), 메릴랜드주 컬럼비아(68.08점), 메인주 포틀랜드(67.77점),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67.58점)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 꼴찌(182위)는 테네시주 멤피스(34.81점)였으며 그 다음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181위(35.49점),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180위(36.06점), 루이지애나주의 바튼 루즈와 뉴올리언스가 각각 179위(36.23점)와 178위(37.53점)로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밖에 보스턴은 33위(65.19점), 샌프란시스코 113위(55.24점), 뉴욕 123위(54.60점), 마이애미 124위(54.60점) 시애틀 126위(54.32점), 시카고 139위(52.42점), 피츠버그 151위(50.52점), 덴버 161위(45.88점), 로스앤젤레스 162위(45.20점), 애틀란타 165위(42.93점), 워싱턴 DC 172위(39.72점), 필라델피아는 174위(39.43점)였다.   한편, 월렛허브의 칩 루포 애널리스트는 “사람들은 도시의 안전에 대해 생각할 때 범죄율, 자동차 사망률 또는 자연재해 위험과 같은 문제를 즉각 떠올릴 것이다.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이러한 신체적 피해와 재산 피해의 위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지만, 그 외에도 사람들의 재정적 안전을 확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재정적 안전에는 사기 및 신분 도용 위험 최소화, 인구 고용 및 보험 가입 유지, 노숙자 퇴치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손혜성 기자  텍사스 하위권 도시 순위 커뮤니티 안전 재정 안전

2024-10-15

시카고, 도시 안전 수준 하위권

최근 들어 폭력 사건에 대한 뉴스가 더 자주 들리는 가운데 시카고 시의 도시 안전 수준이 미국 내 주요 도시들 가운데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문 매체 '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미국 내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순위를 선정, 발표했다.     모두 182곳의 도시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망, 폭행 사건, 실업률, 무보험 인구 등을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 시는 전체 182개 도시 가운데 139위에 올라 하위권에 머물렀다. 시카고 인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남서 서버브 오로라는 전체 41위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다.     미국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버몬트 주 사우스 벌링턴이 차지했고 이어 캐스퍼(와이오밍), 워익(로드 아일랜드), 벌링턴(버몬트), 보이지(아이다호), 용커스(뉴욕), 시더 래피즈(아이오와), 콜럼비아(매릴랜드), 포틀랜드(메인), 버지니아 비치(버지니아) 등이 차레로 2위~10위를 차지했다.     반면, 테네시 주 멤피스는 182위로 미국서 가장 위험한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디트로이트(미시간), 포트 로더데일(플로리다), 배턴 루지(루이지애나), 뉴올린스(루이지애나) 등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하위권 시카고 도시 수준 하위권 도시 안전

2024-10-10

텍사스 주요 도시 ‘삶의 질’ 전국 하위권

 텍사스 주내 주요 도시들의 ‘삶의 질’이 다른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잔디 관리 서비스 업체인 ‘론스타터’(LawnStarter)는 ‘국립공원과 레크리에이션의 달’(National Parks and Recreation Month)인 7월을 맞아 최근 ‘2024년 삶의 질을 선도하는 도시’(2024’s Leading Cities for Quality of Life)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미전역 500개 도시(인구 순)들을 대상으로 센서스국 등 연방정부기관들의 각종 통계자료를 토대로 환경, 대기 및 수질, 주택 및 기간시설, 의료 접근, 신체 건강, 정신 건강, 경제 안정, 고용 보호, 주택 경제성(Housing Affordability), 안전, 교육, 여가시간, 휴양시설, 사회적 및 개인적 자유, 가족 및 식품 안전, 건강 및 복지 접근 등 총 16개 범주를 기준으로 점수(100점 만점)를 매겨 최종 순위를 정했다.   텍사스 주내 도시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휴스턴(231만여명)은 전국 463위(45.16점),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샌 안토니오(151만여명)은 전국 436위(46.74점),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달라스(130만여명)는 전국 427위(47.12점), 인구 순위 4위인 포트 워스(99만여명)는 전국 420위(47.53점)에 그치는 등 삶의 질이 모두 하위권에 속했다. 엘 파소(인구 67만여명)와 알링턴(인구 39만여명)도 각각 전국 442위(46.42점), 436위(46.91점)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다만, 텍사스 주내 인구 순위 5위인 오스틴(98만여명)의 경우는 55.69점을 얻어 중상위권인 전국 206위를 기록했다.   텍사스 도시중 전국 순위가 가장 높은 곳은 앨런으로 61.92점을 획득해 전국 59위에 랭크됐다. 이어 프리스코(61.70점/62위), 맥키니(60.76점/78위), 플라워 마운드(60.08점/89위), 슈가 랜드(59.70점/103위), 세다 파크(57.33점/156위), 조지타운(57.31점/157위), 플레이노(56.98점/162위)의 순이었다.   삶의 질이 최악인 도시 톱 10(전국 500위~491위)에도 텍사스 주내 도시가 무려 7곳이나 포함됐다. 전국 498위는 파(Pharr/총점 36.33점), 497위는 파새디나(37.57점), 496위 브라운스빌(38.16점), 493위 뷰몬트(39.77점), 492위 코퍼스 크리스티(40.29점), 491위는 라레도(40.30점)였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와 플린트가 각각 전국 499위(34.73점)와 500위(33.67점)로 최하위란 불명예를 안았다. 한편, 주요 도시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시애틀이 66.84점으로 전국 15위, 샌디에고가 61.68점으로 64위, 뉴욕은 193위(56.04점), 로스앤젤레스는 196위( 55.93점), 피닉스는 242위(54.31점), 애틀란타는 263위(53.80점), 플로리다주 잭슨빌은 283위(53.27점), 시카고는 325위(51.79점), 마이애미는 342위(51.03점), 필라델피아는 445위(46.29점)였다. ‘2024년 삶의 질을 선도하는 도시’ 전체 순위는 웹사이트(https://www.lawnstarter.com/blog/studies/best-quality-of-life/)를 참조하면 된다.텍사스 하위권 전국 순위 인구 순위 전국 59위

2024-07-22

종교 자유보호 주 하위권

 콜로라도가 ‘2022 종교 자유 보호 주’(2022 Religious Liberty in the States/RLS) 순위 조사에서 최하위권인 전국 41위에 머물렀다. 비영리 법률단체 ‘퍼스트 리버티 인스티튜트’(First Liberty Institute) 산하 ‘종교, 자유, 민주주의 센터’(Center for Religion, Culture & Democracy/CRCD)는 최근 종교 자유 보호 장치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각 주의 종교 자유 보장 정도를 평가했다.CRCD는 종교인의 종교 기념일 부재자 투표권, ‘종교 자유 복원법’(Religious Freedom Restoration Act) 시행 여부, 아동 백신 접종 면제권 등 종교 자유 보호와 관련된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번 순위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시시피주는 11개 항목 중 9개 항목에 해당하는 81.82%를 받아 전국에서 종교 자유가 가장 잘 보호되는 주 1위에 이름을 올렸고 2위는 80.52%로 평가된 일리노이주가 차지했다. 이어 3위는 뉴 멕시코주(61%), 4위는 플로리다주(58%), 5위는 워싱턴주(52%)의 순이었다. 1위를 차지한 미시시피주의 경우 종교인 부재자 투표권과 아동 백신 접종 면제권 등 2개 항목에서만 기준 미달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50% 이상의 점수를 받은 주는 전국 50개 주 중 미시시피, 일리노이, 뉴멕시코, 플로리다, 워싱턴, 유타, 테네시, 메릴랜드, 아이다호, 캔자스 등 10개 주에 불과했다.           이은혜 기자자유보호 하위권 종교 자유보호 종교인 부재자 종교 기념일

2022-10-04

동남부 5개주, 미국 살기좋은 주 조사서 '하위권'

미 동남부 5개주가 '미국에서 살기 좋은 주 조사'에서 하위권을 기록했다.   워싱턴DC에 본사를 둔 미국 재정정보업체 ‘월럿허브’(WalletHub)는 16일 올해의 '살기 좋은 주' 순위를 발표하면서 조지아 31위, 앨라배마 43위, 테네시 36위, 사우스 캐롤라이나 45위, 노스 캐롤라이나 29위로 선정했다. 다만 동남부에서 플로리다주는 7위를 기록하며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조지아주는 보험 가입률이 전국에서 48위로 저조했고, 교육&건강 측면에서도 43위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다만 물가 부담이 낮은 주 17위, 경제 13위, 삶의 질 18위, 안전 22위로 다른 부분에서는 양호한 수준이었다.   앨라배마는 물가 부담이 낮은 주 1위를 기록했지만, 경제 40위, 교육&건강 48위, 삶의 질 40위, 안전 32위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매사추세츠, 뉴저지, 뉴욕, 아이다호, 버지니아가 차례로 1~5위를 차지했고, 최하위는 미시시피(50위), 알래스카(49위), 루이지애나(48위), 아칸소(47위), 뉴멕시코(46위)가 꼽혔다.   월럿허브는 "주거비용, 취업 기회, 교육 및 건강 여건, 삶의 질, 안전도 등 5개 범주로 나눈 총 52개 항목에 점수를 매겨 순위를 책정했다"며 "50개 주 모두가 저마다의 장단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체로 동북부와 중북부 지역의 주들이 종합순위 상위권에 오른 반면 남부 지역의 주들은 플로리다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위권에 머물렀다. 박재우 기자미국 동남부 동남부 5개주가 대부분 하위권 이번 조사

2022-08-18

가주 한인 소득 아시아계서도 하위권

가주 지역 한인의 중위 가구 소득(median household income)은 7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가주 내 아시아계 중위 소득(10만1253달러)에도 못 미치며, 민족별 순위에서도 하위권에 속했다.   AAPI데이터가 24일 발표한 ‘가주 지역 아시아계의 의료·정신건강·사회복지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 지역 한인 가구의 중위 소득은 7만6880달러다.     이는 방글라데시계(7만8983달러), 베트남계(7만8325달러), 태국계(7만8037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중위 가구 소득은 인도계가 15만8527달러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만계(11만8726달러), 말레이시아계(10만8600달러), 스리랑카계(10만7389달러), 필리핀계(10만5978달러), 중국계(9만8603달러) 등의 순이다.   한인보다 중위 가구 소득이 낮은 민족은 라오스계(6만6733달러), 몽족(6만6346달러), 몽골계(6만4289달러), 캄보디아계(6만4066달러), 부탄계(3만7372달러) 뿐이다. 세부적으로 나눠보면 가주 지역 아시아계 20개 민족 중 한인들의 중위 가구 소득은 15위에 해당한다.   가주 한인은 10명 중 1명꼴로 빈곤층이다.     한인의 빈곤율은 12.7%로 나타났다. 몽골계(23.6%), 몽족(23.1%)의 빈곤율이 대체로 높았고, 인도계(5.3%), 필리핀계(6.1%), 일본계(7.3%)가 낮은 편에 속했다.   한인의 주택 소유 비율(46%)도 렌트(56%) 비율보다 낮았다. 아시아계 중 민족별 순위로 보면 한인의 자가보유율은 12위로 하위권에 속했다.   자가보유율은 대만계(75%)가 가장 높았다. 이어 일본계(70%), 중국계(68%), 필리핀계·베트남계(각각 60%), 태국계(59%) 등의 순이다.     한인의 경우 4명 중 1명(25.6%)이 연방 빈곤 수준(FPL)의 200% 미만이었다. 이중 3.5%만이 캘프레시(Cal Fresh·구 푸드스탬프) 수혜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격을 갖춘 한인 시니어(65세 이상·96%)중 대부분은 메디케어에 가입한 상태였다. 이는 몽족(99%), 방글라데시계(97%), 라오스계(96%), 베트남계(95%), 캄보디아계(95%)와 함께 가입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AAPI데이터가 UCLA보건정책연구소, 가주보건국, 가주건강설문조사(CHIS), 센서스국 지역 사회 조사(ACS) 5년치 추정 통계 등을 바탕으로 분석했다.   ☞중위 가구 소득이란   모든 가구를 소득에 따라 순위를 매겼을 때 중간에 해당하는 소득을 의미한다. 전체 가구 소득의 합계를 전체 가구수로 나눈 평균 가구 소득과 의미가 다르다. 장열 기자아시아계 하위권 한인 소득 아시아계 중위 지역 아시아계

2022-06-24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