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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백스트리트 보이즈 닉 카터 2001년 강간 혐의로 피소

    유명 남성 5인조 팝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 멤버 닉 카터가 2001년 한 콘서트 행사 후 당시 17세 소녀 팬을 강간하고 폭행한 혐의로 8일 소송을 당했다고 ABC7뉴스가 보도했다.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섀넌 "샤이" 루스는 2001년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열린 백스트리트 보이즈 공연에 참석한 이후 해당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베벌리힐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21년은 고통과 혼란, 좌절, 부끄러움, 자해로 채워진 세월로 닉 카터가 나를 강간한 직접적인 결과물"이라고 울먹이며 밝혔다.   올해 39세인 그는 담당 변호사와 함께 이날 백스트리트 보이즈 멤버인 닉 카터를 상대로 2001년 행해진 강간과 폭력에 대한 소송장을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소장에서 당시 사건은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콘서트 투어 전용버스 안에서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에 나오고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닉 카터가 더 많은 청소년과 여성을 폭행하는 일을 멈취기 위함"이라면서 "닉 카터가 나에게만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는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소장에서 카터가 당시 자신에게 성병의 일종인 HPV에 걸리게 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닉 카터는 아직까지 이번 소송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김병일 기자백스트리트 보이즈 백스트리트 보이즈 팝그룹 백스트리트 강간 혐의

2022-12-08

K팝그룹의 '짠내아이돌' LA웹페스트 한국 첫 대상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라키가 주연한 '짠내아이돌'이 세계 최대 웹시리즈(웹드라마) 영화제인 미국 'LA웹페스트 2022'에서 작품상 대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8일 'LA웹페스트 2022'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 LA한국문화원(KCCLA) 3층 아리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짠내아이돌'이 시리즈 작품상 대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짠내아이돌' 제작사 피에이치이엔엠의 박병건 대표는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을 위해 이 상을 바친다"며 "한국인들에게 응원이 되는 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만 집행위원장은 "2009년 LA웹페스트가 시작된 이래 한국 작품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최초"라며 "한류 콘텐츠가 전 세계 시장에서 더욱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짠내아이돌'은 올해 8월 웹 콘텐츠 전문 국제 페스티벌 '서울웹페스트 2022'에서도 작품상 대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작품이다. 인기 그룹 내 비인기 멤버의 처절한 생존기를 유쾌하게 그렸다.   한국 작품은 전체 30개 부문 가운데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 박영혜가 신성훈 감독과 공동 연출한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단편 작품상을 받았다. 장애인 부부의 실화를 토대로 한 작품으로 최근 해외 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전남 여수시가 제작한 여수 관광 홍보 웹드라마 '무지개'는 베스트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이혜연 감독의 '여배우들 일기(Actresses' Diary)'는 베스트 스케치 코미디상을 받았다.   온라인으로 방영되는 짧은 콘텐츠인 웹드라마는 드라마에 편중된 우리나라와 달리 그 장르가 다양한 외국에서는 웹시리즈로 불린다. 모바일 시장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50개의 웹시리즈 전문 영화제가 개최되고 있다. 이달 4~5일 열린 LA웹페스트는 'LA웹페스트 2022' 집행위원회와 LA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했다.   정상원 LA한국문화원장은 "할리우드의 중심 LA에서 웹 페스티벌을 열고 한국의 웹콘텐츠를 널리 알리게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한국의 웹콘텐츠와 한국의 우수 콘텐츠 작품들이 전 세계로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la웹페스트 팝그룹 la웹페스트 2022 한국 작품 이래 한국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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