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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지구 임시 시의원에 시민활동 파웨이 선출

현역 시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파웨이 시의회 제 2지구의 임시 시의원으로 파웨이 상공회의소와 그린 밸리 시빅 어소시에이션 등의 멤버로 활발한 시민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년 여성이 선출됐다.   파웨이 시의회는 지난 18일 이 도시에서 24년간 거주하고 있는 애니타 에드몬드슨(사진)씨를 제 2지구의 임시 시의원으로 선출했다. 에드몬드슨 임시 시의원은 다음달 제2지구 시의원에 취임할 예정이며 지난 5월 개인적인 이유로 사퇴한 배리 레오나드 전 시의원의 잔여임기를 채우게 된다. 레오나드 전 시의원의 잔여임기는 내년 말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웨이 시의회는 지난달 공석이 된 제 2지구의 임시 시의원을 상당한 비용을 필요로 하는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하는 대신 제 2지구 시의원으로 일하겠다고 자진해서 나선 시민 후보들 중 자격심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선출키로 결정한 바 있다. 지난 18일 실시된 인터뷰에는 모두 8명의 시민후보들이 나서 저마다의 공약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드몬드슨 임시 시의원은 내년 말 실시될 차기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그린 밸리 시빅 어소시에이션의 이사직에서도 물러나기로 시의회와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시민활동 시의원 2지구 시의원 임시 시의원 시민활동 파웨이

2023-07-21

샌디에이고도 한국어 정규과목 첫 채택

파웨이 통합 교육구(PUSD)가 샌디에이고카운티 최초로 산하 초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친다.   이 교육구는 최근 진취적으로 진행 중인 ‘초등학생을 위한 글로벌 랭귀지 프로그램(GLES: Global Languages for Elementary Students)’의 정규 과정에 한국어를 포함시켰다. PUSD는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 42개 교육구 중 유일하게 산하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정규 커리큘럼으로 편성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올해부터는 초등학교로까지 이를 확대한 것. GLES 프로그램은 한국어 이외에도 중국어, 일본어, 필리핀어, 스페인어 등을 초등학생들이 정규 수업으로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PUSD의 매리앤 김 펠프스 교육감은 “우리 교육구는 ‘월드 클래스 러너’의 배출을 비전으로 삼아 학생들에게 다양한 외국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면서 “기술발전과 세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이 시대에 학생들이 제2, 제3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다양한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도록 미리미리 준비시키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계로 지난 2017년 교육감으로 취임한 펠프스 교육감은 이어 “보다 효과적인 외국어 교육을 위해서는 초등학교 단계에서 다양한 외국어에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중고등학교 단계에서 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펠프스 교육감을 위시한 교육위원들은 이 같은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글로벌 랭귀지 & 혁신 프로그램 부서를 신설한 후 한인 에드워드 박 씨를 디렉터로 영입했다. 박 디렉터는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 산하 중국어 특화 매그닛 스쿨의 교장을 거쳤으며 PUSD로 옮겨온 후에는 이 교육구의 초등학교 외국어 커리큘럼에 중국어와 일본어를 도입하는 등 관련 경험이 풍부하다.   “교육구 차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제2외국어 교육을 시작하는 것은 전국에서도 처음 있는 일일 것”이라고 운을 뗀 박 디렉터는 “GLES 프로그램은 교육구 내 외국어 프로그램을 형식적이거나 단편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K~12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지속적 그리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어 교육의 경우, 지난 2018년부터 ‘디자인-39 캠퍼스’(K~8학년)의 중학교 레벨에서 선택과목으로 가르쳐 왔는데 이곳에서 한국어를 접한 학생들이 델 노테 고교로 진학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자 방과 후 수업으로 한국어반을 개설한 바 있다. 여기에 초등학생을 위한 GLES 한국어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명실공히 K-12 전 학년에서 한국어 교육이 가능하게 된다.   박 디렉터에 의하면 글로벌 랭귀지 프로그램의 예산은 Avery-Tsui 파운데이션의 펀딩을 받아 진행하고, 한국어 프로그램의 일부는 LA 한국교육원에서도 후원한다. 교육원 담당자는 “한국어 보급에 대한 PUSD의 열의와 노고에 부응코자 한국어반을 개설하는 델 노테 고교에 향후 3년간 연 1만 달러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사진=서정원 기자샌디에이고 SD 파웨이 통합 교육구 PUSD 한국어 프로그램

2022-09-23

파다닥 치킨 2호점 오픈

첫 선을 보인지 불과 1년 만에 타인종 고객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파다닥 코리안 치킨(Padadak Korean Chicken)’이 스크립스 파웨이 지역에 가맹점을 열었다.   이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FNC Inc.(대표 전천만)는 지난 3일 스크립스 파웨이 지역에 가맹점을 오픈하고 뛰어난 맛과 영양가로 이미 호평받고 있는 파다닥의 이 지역 진출을 널리 알렸다. 스크립스 파웨이점의 스캇 남 점주는 “더욱 맛있는 치킨을 손님들께 서브하기 위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또 아직 팬데믹이 끝나지 않은 만큼 손님들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식당에서는 ‘닭 날개’, ‘닭다리’, ‘스트립’, ‘가슴살’ 등의 부위를 ‘크런치 프라이드’, ‘소이 갈릭’, ‘스윗 앤 스파이시’ 그리고 ‘골드 스파클링’ 등 4가지 방법으로 조리한 닭요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모바일 앱 ‘Padadak Korean Chicken’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도어 대시’, ‘우버 잇츠’ 등 제3자 음식 배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주소: 10549 Scripps Poway Pkwy. #B, S. D. ▶문의: (858) 271-6000/ www.Padadak.com   송성민 기자샌디에이고 파다닥 코리안 치킨 치킨 2호점 파웨이 지역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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