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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7일 특별선거 투표용지 이중발송

다음달 7일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일부 선거구에서 실시될 예정인 특별선거의 투표용지 중 일부가 이중으로 유권자들에게  발송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카운티 유권자등록국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전체 투표용지 60만 여장 중 1%를 조금 넘는 7500여 장의 투표용지 패키지가 이중으로 발송됐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게 된 유권자등록국은 지난 11일 투표용지 인쇄 및 발송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으며 투표용지를 두 번 받은 유권자들에게는 통지문을 보내 두 패키지 중 하나는 폐기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권자등록국은 "11월 7일 실시될 세 가지 선거 중 공석인 제4 지구 카운티 수퍼바이저를 뽑는 선거와 역시 공석 중인 출라비스타 시검사장을 뽑는 선거의 일부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가 두 번 발송됐다"면서 "이중으로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들이 두 투표용지에 모두 기표하더라도 이를 컴퓨터 시스템에서 두 투표용지 중 하나는 무효로 처리하도록 조치했기 때문에 이중투표의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폴브룩 공공 유틸리티 디스트릭트와 레인보우 뮤니시펄 수도국을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도국 시스템에서 분리하는 것에 대한 가부를 해당 유권자들에게 묻는 주민투표도 함께 실시될 예정인데 이번에 문제가 된 이중 투표용지 패키지 발송에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민 기자특별선거 투표용지 특별선거 투표용지 투표용지 패키지 투표용지 인쇄

2023-10-17

애너하임 특별선거 시작

애너하임 시내 호텔 및 이벤트 센터 직원 최저 시급 인상 여부를 주민 투표로 결정하는 특별 선거가 시작됐다.   OC선거관리국은 지난 23일 3곳의 보트 센터를 가동했다. 오는 30일부터는 보트 센터 3개소가 추가로 문을 연다. 총 6개 보트 센터는 선거일인 10월 3일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민 투표에 회부된 발의안 A의 찬성 비율이 50%를 넘으면 오는 2026년부터 애너하임의 호텔 직원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혼다센터, 에인절 스타디움, 시티 내셔널 그로브 등 이벤트 센터 직원의 시급은 25달러로 오른다. 현재 호텔 직원 최저 시급은 17달러다. 발의안 A엔 호텔과 이벤트 센터 직원 업무량 제한 등 근무 환경 개선 조항도 포함됐다.   애너하임 유권자는 기표를 마친 우편투표 용지를 선거관리국에 우송하거나, 시내 12곳의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투표함은 선거 종료 시점까지 하루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6개 보트 센터를 방문해 우편투표 용지를 제출해도 되고, 현장에서 투표를 해도 된다.   우편투표 수거함과 보트 센터 위치를 포함한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ocvote.gov/elections)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선거 관련 문의는 선거관리국(714-567-7600)에 하면 된다.애너하임 특별선거 애너하임 특별선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애너하임 시내

2023-09-26

샌디에이고카운티 4지구 수퍼버이저 특별선거 8월 실시

샌디에이고 카운티 로컬 정가가 다시 한번 뜨거운 선거의 열기 속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현 네이선 플렛처 수퍼바이저의 사임으로 조만간 공석이 될 제 4지구의 후임 수퍼바이저를 특별선거를 통해 뽑기로 했기 때문이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2일 회의를 갖고 제 4지구의 후임 수퍼바이저 선출방법에 대해 논의한 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   플렛처 수퍼바이저는 지난 2월 외상 후 스트레스와 알코올 남용 치료에 전념키 위해 수퍼바이저 직을 5월 중 사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사임계획을 발표하자 마자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S)에서 근무한 바 있는 한 여성이 플렛처 수퍼바이저를 상대로 성추행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며 신병치료보다는 성추행 소송 때문에 궁지에 몰려 수퍼바이저 직을 자진 사임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제 4지구 수퍼버이저를 뽑게 될 특별선거는 오는 8월15일경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정가에는 약 200만 달러 정도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 4지구 수퍼바이저 선출을 위한 특별선거의 일정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3명의 후보가 나서 공개적으로 정견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어 선거판 초반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모두 여성인 이들 3명의 후보들은 특히 경력과 정치적인 색깔도 서로 상이해 로컬 정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5월4일 현재까지 제 4지구 수퍼버이저 특별선거에 입후보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3명의 후보는 다음과 같다.   ▶자네사 골드벡: 해병대 출신으로 참전용사 지원단체의 대표와 성소수자 권익단체인 LGBT 커뮤니티 센터의 이사로 활약하고 있다. 민주당 당적의 골드벡 후보는 홈리스 문제와 함께 치솟고 있는 생활비와 범죄에 대해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에이미 라이헤르트: 공화당적인 라이헤르트 후보는 지난해 실시된 수퍼바이저 선거에서 플렛처 현 수퍼바이저에게 도전했다가 패배한 바 있는 인물로 현재 4지구의 여러 커뮤니티를 직접 발로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녀는 로컬 커뮤니티를 화합시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모니카 몽고메리-스테프: 민주당 당적으로 현직 샌디에이고 시의원(4지구)이라 현재까지 입후보를 공식 발표한 다른 2명의 경쟁자에 비해 다소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컬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공공안전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카운티 특별선거 4지구 수퍼바이저 샌디에이고카운티 4지구 카운티 수퍼바이저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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