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 판소리 워크숍 연다
LA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며 다양한 민족과의 예술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다인종 복합문화를 창조해 온 비영리 문화단체 ‘토요풍류’가 오는 15일(일) 오후 4시 LA지역 피에터 퍼포먼스 스페이스(2701 N. Broadway, LA, CA 90031)에서 ‘2024년 하반기 판소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열린 상반기 워크숍에 이어 개최되는 행사로, 한민족 고유의 전통노래인 판소리를 미국 사회에 알리고 타민족 커뮤니티의 문화예술인들과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K-팝의 뿌리로 평가받는 판소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를 소개하고, 타문화권 예술인들에게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요 목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 전통민족문화가 인간 존중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소리꾼 심현정 씨와 캘리포니아 전통예술연합의 전통문화 계승프로그램을 통해 심 씨에게 판소리를 배운 강 줄리씨가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2세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환영한다. 사전 신청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해야하며 당일 참석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의 후원으로 진행된다.토요풍류 게시판 토요풍류 판소리 상반기 워크숍 전통노래인 판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