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토론토대, 지속 가능성 평가 세계 1위

    토론토대학교가 2년 연속 ‘지속 가능성’ 평가에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글로벌 분석 기관인 Quacquarelli Symonds(QS)가 발표한 세계 지속 가능성 대학 순위에서 토론토대는 ETH 취리히,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스탠포드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등 유명 대학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 순위는 각 대학이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분야에서 얼마나 지속 가능한 삶을 지향하는지를 평가하며, 졸업생들이 과학과 기술을 통해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정도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연구 성과도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토론토대는 환경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91/100, 환경 교육 분야에서 99.7/100, 환경 연구 분야에서 98.5/100을 기록하며, 1,700개 이상의 대학을 제치고 최상위에 위치했다.     전 세계 지속가능성 분야 대학교 순위 1. 토론토 대학교 (University of Toronto, Canada) 2. ETH 취리히 대학교 (ETH Zürich, Switzerland) 3.룬드 대학교 (Lund University, Sweden) - 공동 3위 3.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US) - 공동 3위 5. 런던 대학교 (University College London, UK) - 공동 5위 5.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Canada) - 공동 5위 7.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Imperial College London, UK) - 공동 7위 7. 에든버러 대학교 (The University of Edinburgh, UK) - 공동 7위 9. 맨체스터 대학교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UK) - 공동 9위 9. 멜버른 대학교 (The University of Melbourne, Australia) - 공동 9위   메릭 거틀러 토론토대 총장은 "21세기 최대의 도전인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토론토대가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한 것에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캐나다 대학들은 지속 가능성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는 공동 5위, 맥길대는 15위, 웨스턴대는 30위에 올랐다. 북미와 유럽, 호주, 뉴질랜드의 대학들이 지속 가능성 성과에서 상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토론토대 가능성 세계 지속가능성 캘리포니아 대학교 대학교 순위

2024-12-12

THE의 2023년도 세계 의대 순위서, 토론토대 7위 등극

 세계에 의대 884개 평가에서 캐나다는 100위권에 6개 들어가면서 의료교육 강국으로 자리했다.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 Education, THE) 2023년도 세계대학 순위 발표에서 의료/치과 분야만 봤을 때 토론토대가 7위로 캐나다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받았다.   이어 맥마스터대 25위, 맥길대 32위, UBC 37위로 50위권에 들었다. 100위권 안에는 75위의 알버타대, 94위의 오타와대 등 총 5개 대학이 포진했다.   100위권 밖에서는 25개나 50개나 100개 단위로 나뉘어서 발표됐다. 몬트리올대는 101-125위권, 캘거리대는 126-150위권, 퀸즈대는 126-150위권 등이었다.     캐나다에서는 총 19개 대학교가 평가 대상이었다.     한국에서는 연세대가 32위로 가장 좋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서울대가 41위, 성균관대가 82위로 100위권 안에 3개 대학이 들어갔다.   고려대학교는 151-175위권에 경희대는 251-300위권에, 아주대가 301-400위권, 울산대가 401-500위권, 한양대가 501-600위권에 들어갔다.   한국 의대는 총 24개가 평가 대상이 됐다.   의대 세계 순위에서 1위는 옥스포드대, 2위는 하버드대, 공동 3위는 캠브리지대와 스탠포드대, 5위는 MIT가 차지했다.   의대/치대가 아닌 대학 재학생 전체 중 유학생 비중에 있어 토론토대는 26%, UBC는 34%, 맥길대는 30%로 나왔다.   반면에 서울대는 10%, 연세대는 17%, KAIST는 9%, 포항공대는 3% 등 유학생에 인색해 보였다.   미국 대학으로 하버드대는 25%, 스탠포드대는 24%, 예일대는 21%, 존스홉킨스대는 29%, 그리고 컬럼비아대는 38%로 나왔다.   표영태 기자토론토대 세계 세계대학 순위 의대 세계 세계 의대

2022-11-08

토론토대 연구, "감염경력•백신접종 면역 반응 높인다"

 올해 초에 전염력이 높은 오미크론으로 인해 5차 대유행이 일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감염됐는데, 백신 접종과 이전에 코로나에 감염된 경우 상대적으로 더 면역력이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앵거스 리드(Angus Reid) 연구소는 토론토 대학교의 최신 연구 조사 결과를 발표를 통해 백신과 감염 경력이 면역력을 높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 5차 대유행을 이끌었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의해 캐나다 성인의 약 30%에 달하는 900만 명이 감염이 됐다. 그런데 이전 4차례 대유행 때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던 성인은 고작 10%만 감염이 됐다.   또 연구 결과 백신을 맞을 때마다 면역 반응이 강화됐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봤다.   이번 연구를 위해 캐나다 성인 5000명 이상의 혈액 샘플을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채취해 검사를 했다. 이를 통해 캐나다 성인 중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230만 명 중 100만 명이 감염이 돼 결국 비접종 인구의 40%나 오미크론 대유행 때 확진자가 됐다고 추산됐다.    캐나다는 현재 자연 감염 수준(natural infection levels)을 낮게 유지해 오미크론 이전까지 전체 성인 중 10% 미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미국이나 영국 등과 비교할 때 양호한 수준이다. 이번 연구 보고서는 캐나다는 지속적으로 백신에 절대적으로 의존해야 하고 특히 고령층일수록 3회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3차에 걸친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낮춘다는 결론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캐나다 3차 백신 접종률이 이상적인 비율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봤다. 따라서 취약층이 고령층을 중심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3차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연구팀은 오미크론 세부계통이 의해 다시 6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데, 미성년자의 감염률이 성인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추정했다. 이로 인해 새로 수 백만 명의 새 확진자가 추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이 연구팀은 오미크론보다 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세부계통인 BA.2의 전파력과 면역효과에 대해서도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토론토대 감염경력 백신접종 면역 이번 연구팀 토론토대 연구

2022-05-19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