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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나이트클럽·바 '약물 테스트기' 비치 의무화

7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 나이트클럽과 바는 ‘약물검사 테스터기(drug testing device)’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업주는 손님이 술에 약이 들어갔다고 의심할 경우 테스터기를 유료 또는 무료로 제공하면 된다.   가주주류통제국(ABC)는 관련 법안(AB 1013)이 7월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일명 강간 약물로 불리는 ‘루피(roofies)’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특정 주류판매 허가증(Type 48 license holders)을 받은 업소가 손님에게 약물검사 테스터기를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루피는 플린트라제팜으로 누군가를 졸리게 하거나 방향 감각을 잃게 만드는 약물이다. 성범죄 피해자 중에는 누군가 술이나 음료에 몰래 탄 루피로 피해 당시 기억 자체를 못하고 있다.   법안 시행에 따라 술집은 가게 안에 ‘루피를 조심하세요. 약물검사 테스터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직원에게 문의하세요(Don’t get roofied! Drink spiking drug test kits available here. Ask a staff member for details.)'라는 안내문도 붙여야 한다.     가주주류통제국은 루피 의무제공 술집은 나이트클럽 또는 바 등 약 2400개 업소라고 전했다. 해당 술집은 자체적으로 약물검사 테스터기를 구매해 비치하면 된다.     가주주류통제국은 해당 법안을 지키지 않은 술집에 대해서는 주류판매 허가증 취소 등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나이트클럽 테스트 약물검사 테스터기 비치 의무화 캘리포니아 나이트클럽

2024-03-26

LA카운티 코로나 테스터기 무료 배포

LA카운티 주민은 코로나19 무료 진단 테스터기를 신청할 수 있다.     3일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주민에게 무료 진단 테스터기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진단 테스터기부터 검사결과까지 모두 무료다.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새해 연휴 동안 LA카운티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5000명이나 나왔다. 카운티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될 경우 온라인으로 무료 진단 테스터기를 신청하면 5일 안에 검사결과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료 진단 테스터기는 기존 코로나19 검사와 같은 방식이다.   신청자가 온라인(picturegenetics.com)으로 신청하면 2일 안에 페덱스로 테스터기가 도착한다. 이후 신청자는 테스터기의 면봉을 코안에 넣은 뒤 밀봉해 같은 날 반송하면 된다. 샘플 반송을 위해서는 페덱스 전화(1-800-463-3339)해 수거 날짜를 지정하거나 페덱스 드롭박스(drop box)에 넣으면 된다.     공공보건국 측은 연구실험실(lab)이 샘플을 접수한 뒤 48시간 안에 감염 여부를 이메일 등으로 통보한다고 전했다. 다만 공공보건국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될 경우 5일 이상 자가격리 등 외부접촉을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은 웹사이트(covid19.lacounty.gov/hometest)로 무료 진단 테스터기를 안내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la카운티 테스터기 la카운티 코로나 진단 테스터기 la카운티 주민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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