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탈주] 올여름 기대작! 추격 액션<탈주> 7월 5일 북미 개봉

영화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 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탈주〉는 국내 개봉 전부터 해외 163개국에 선판매되는 놀라운 쾌거를 기록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임을 증명했다. 〈탈주〉는 대만, 필리핀, 홍콩,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을 비롯해 몽골, 북미, 호주, 뉴질랜드, 영국, 폴란드, 프랑스, 독일, 중동 등 세계 각국으로 판매되어 다양한 국가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북미에서는 한국과 동시기인 7월 5일 개봉을 결정, 〈탈주〉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이 뜨거움을 입증한 바 있다.   〈파묘〉, 〈노량: 죽음의 바다〉, 〈부산행〉, 〈곡성〉, 〈도둑들 〉 등 한국 영화의 대표작들을 북미에 소개해 왔던 배급사 Well Go USA는 "〈탈주〉는 자유를 추구하며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려는 인간의 노력과 희망의 힘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영화다. 이번 7월 북미 극장 개봉 시 한국 영화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기대한다"라며 〈탈주〉를 향한 아낌없는 찬사와 응원을 보냈다.     〈파묘〉, 〈밀수〉, 〈교섭〉, 〈모가디슈〉 등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한국 작품을 배급해 왔던 독일 배급사 Splendid Film GmbH 역시 "우리는 [모범택시]의 이제훈을 추격하는 무자비한 북한 장교 [기생수: 더 그레이], 〈반도〉의 구교환과 함께하는 강렬한 추격 액션 〈탈주〉의 개봉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두 배우들이 선보일 박진감 넘치는 추격 액션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탈주〉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로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공감과 격려, 따뜻한 위로를 전했던 이종필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섬세한 감정선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이제훈과 대체불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구교환까지,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로 만난 두 배우의 뜨거운 시너지를 담은 〈탈주〉 가 한국을 넘어 해외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전부터 전 세계에서 러브콜이 쏟아지며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탈주〉는 7월 5일(금) 북미 개봉한다.업계 탈주

2024-06-27

오렌지 카운티서 엄마 살해 전력 ‘위험한’ 중범죄자 탈주

오렌지 카운티의 한 사회복귀 시설에서 위험한 중범죄자가 탈주해 사법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오렌지 카운티 지방검찰은 도망친 중범죄자는 20세의 아이크 수저로 “매우 위험하고 폭력적인” 인물로 간주되며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수저는 중범죄 기물 파손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3월20일에 구금에서 풀려났다. 그는 카운티 구치소에서 90일 형을 선고 받고 이후 2년간 보호 관찰을 받았다. 그는 3월20일 산타 아나에 있는 프로젝트 킨십이라는 사회복귀시설에 입소했지만 시설에서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았다. 그는 보호관찰관에게 자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리지 않았다. 검찰에 따르면 수저는 13세 때 어머니를 찔러 살해하고 오렌지 카운티 교도소 수감중 교도관 3명을 공격했었다. 그는 전자발찌를 차고 교도소에서 석방된 후 사회복귀 시설 프로젝트 킨십에 입소했다가 2022년 4월 도망쳤던 전력이 있다.   그 사건 당시 카운티 전역에 걸친 수색 끝에 그는 결국 애너하임의 노숙자 야영지에서 발견돼 체포됐었다. 당국은 도주중인 수저가 "심각한 공공 안전 위협”이라며 “그를 발견한 사람은 접근을 피하고 즉시 911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범죄자 오렌지 오렌지 카운티 중범죄자 탈주 카운티 구치소

2024-03-22

[문장으로 읽는 책] 은둔기계

사회의 지배적 여론과 정동으로부터 집요하게 탈주하는 것, 과잉 연결된 관계들을 해체하는 것, 인간들의 세계를 떠나 비인간의 소리를 경청하는 것, 과열된 자본주의적 삶의 형식을 벗어나는 것,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새로운 가능세계를 발명하는 것, 이것이 21세기의 새로운 은둔의 실천이다.   김홍중 『은둔기계』   말도, 욕망도, 연결도, 소비도 많은 ‘과잉의 시대’다.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인 김홍중은 ‘은둔’을 이 시대를 헤쳐가는 삶의 방법으로 제안한다. “사회적인 것, 지배적인 것, 패권적인 것으로부터의 필사적 탈주” “사적 삶의 추구가 아니라 지구적  공(公)과 연결되는 현장의 구축”으로서의 ‘은둔’이다.   예컨대 ‘과도한 연결, 과도한 생산, 과도한 학습, 과도한 경쟁 등에서 벗어나 덜 움직이고, 덜 먹고, 덜 쓰고, 덜 존재하기’. 나아가 ‘인간의 인간성에 자기제한을 가하고, 인간성이 누려온 특권을 내려놓기’. 김 교수는 “COVID-19가 은둔을 라이프스타일의 하나로 정립시켜가고 있다”고 썼다.   “극단적인 것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빠르게 범용한 것이 되어간다.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역사 속에서 가장 강력한 힘으로 작용하는 것들은 평범하고, 중간적이고, 평상적인 것들이다.” “전진이 아니라 물러남의 방식으로 세계에 참여하는 법, 이것은 세계도피가 아니라 다른 방식의 세계구성이다.” “고독은 혼자 있는 자의 심정이 아니라 욕망하지 않는 것과의 연결을 끊은 자가 확보한 자유다.” 이런 단상들을 모은 산문집이다.문장으로 읽는 책 은둔기계 연결도 소비 서울대 사회학과 필사적 탈주

2023-05-03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