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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갈레나-네이퍼빌, 일리노이 대표 크리스마스 타운 외

#. 갈레나-네이퍼빌, 일리노이 대표 크리스마스 타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리노이 주 도시 2곳이 미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크리스마스 타운에 포함됐다.     사진 제작 및 포토북 웹사이트 믹스북(Mixbook)은 최근 2023년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타운 탑75를 선정, 발표했다.     3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믹스북은 타운별 크리스마스 전통, 문화, 그리고 인기도 등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에서는 '루미나리아의 밤'(Night of the Luminaria)과 홀리데이 쇼핑 거리를 보유한 일리노이 북서부 갈레나가 전체 49위, 리버워크의 연말 조명과 독일식 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킨들마켓'을 갖고 있는 시카고 서 서버브 네이퍼빌이 58위에 각각 올랐다.    미시간 주 홀랜드는 전체 7위에 올랐다.    미국서 가장 사랑 받는 크리스마스 타운은 테네시 주 피전 포지가 차지했고 이어 두랑고(콜로라도), 레이크 플라시드(뉴욕), 스토우(버몬트), 알렉산드리아(버지니아), 올드 세이브룩(코네티컷), 스탁브리지(매사추세츠), 홀랜드(미시간), 베들레햄(펜실베이니아), 노스폴(알래스카) 등이 차례로 탑10을 형성했다. @KR   #. 미시간 과수원들 인건비-풍년 이유 수확 포기    미시간 주 과수원들이 올해는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사과를 전부 수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슈바이처(Schweitzer) 과수원의 매니저 닉 슈바이처(Nick Schweitzer)는 “올해 미시간 전역에 사과가 풍년이 들었을 뿐만 아니라 인건비가 올라 과일을 전부 수확하는 것은 오히려 비경제적”이라고 말했다.     전미사과협회(USApple) 케이티 바르가스(Katie Vargas) 이사는 “사과를 전부 따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최근 5년간 인건비가 40%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올해는 시급이 17.34달러까지 높아졌다”며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는 과수원에서도 기준에 충족되지 않은 10%~15%의 사과는 수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시간 주는 미국에서 3번째로 많은 사과를 생산하는데 연간 9억 파운드가 수확된다. 또 미시간에서 생산되는 과일 중 가장 높은 비율은 사과다. @SK Kevin Rho•Sona Kim로컬 단신 브리핑 크리스마스 일리노이 타운별 크리스마스 타운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타운

2023-12-08

서버브 타운별 예비비 확보 제각각

시카고 서버브 지역의 각 타운 별로 예비비 확보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서버브 타운의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서버브 타운들은 평균적으로 일년 예산의 약 50%를 예비비로 편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카고 지역 84개 서버브 타운의 예산을 비교한 것으로 금액으로 따지면 13억달러에 달한다.   예비비는 말 그대로 각 타운 예산 중에서 쓰지 않고 남겨둔 것으로 보통 두 달치 예산이 적정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너무 많이 책정한 경우라면 주민들의 세금 부담이 그만큼 높아지는 것을 뜻하고 너무 적다면 갑자기 큰 지출이 생기거나 수입이 크게 줄어드는 경우 시 운영에 타격이 크기 때문이다.     서버브 중에서 일년 운영비 이상의 예비비를 확보하고 있는 타운으로는 배링턴힐스, 벤슨빌, 인버니스, 킬디어, 레익 인 더 힐스, 린덴허스트, 라일, 오크브룩, 프로스펙트 하이츠, 로즈몬트, 라운드레익파크, 사우스 엘진, 버논힐스, 웨인, 윈필드, 하노버파크, 핑그리 그로브 등이다.     반면 오로라와 엘름허스트, 폭스레익 등은 두 달 운영비 미만의 예비비를 확보하고 있었다.    예비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타운은 보통 규모가 작거나 다양한 세수원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오크브룩이 대표적인데 이 타운은 시 재정의 대부분을 판매세에 의존하고 있어 만약의 경우에 대비할 필요성이 컸다. 오크브룩은 시 재산세를 부과하고 있지 않고 수입의 거의 대부분을 오크브룩 컨벤션 센터와 쇼핑센터에서 나오는 판매세에 의존하고 있어 예비비의 비중이 다른 타운에 비해 높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오크브룩의 경우 일년 운영비가 2200만달러였고 예비비는 313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예비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에 판매세가 급격히 줄어든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시청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직원 해고도 없었다는 것이 오크브룩측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어느 정도의 예비비를 확보하고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이를 투명하게 운영하는지가 시 재정 운영의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각 타운마다 어느 정도의 예비비를 확보할 지를 온라인에 공개하고 있는데 로젤의 경우 35%를 유지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5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예비비를 대형 시설 개선 사업이나 연금 부담액 등에 사용하는 것 역시 추후 재정 안정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Nathan Park 기자타운별 예비비 타운별 예비비 예비비 확보 오크브룩 컨벤션

2022-12-15

뉴저지주 한인타운 재산세 부담 더 늘었다

뉴저지주에서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타운들의 재산세가 평균 이상으로 올라 계속해서 부담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개된 뉴저지주 500여개 타운별 재산세 변동 내역에 따르면 뉴저지주 전체로는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1년 동안 주택소유주들이 내는 재산세는 평균 1.9%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폭은 지난 수년 사이의 인상폭과 비교할 때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평균 재산세는 9300달러에 달해 전국에서 최고 수준임이 확인됐다.   특히 한인들이 많이 사는 버겐카운티 타운들 대부분은 뉴저지주의 평균 재산세를 훌쩍 넘을 뿐 아니라 일부 타운은 큰 폭으로 뛰어 주민들의 부담이 크게 늘게 됐다.   최근 수년 사이 허드슨강변 리버로드를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에지워터의 경우 2020년에 9264달러이던 평균 재산세가 2021년에는 1만791달러로 무려 16.6%가 뛰었다. 또 대규모 쇼핑몰과 사업체가 많아 주택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산세 부담이 적은 것으로 평가되던 파라무스는 2020년 9983달러에서 2021년에는 1만589달러로 6.1%가 인상됐다.   이에 비해 대표적인 한인타운들인 ▶팰리세이즈파크(팰팍)는 1년 사이 1만3달러에서 1만153달러로 1.5% ▶포트리는 1만1301달러에서 1만1478달러로 1.6% ▶리지필드는 9929달러에서 1만181달러로 2.5% ▶레오니아는 1만3495달러에서 1만4011달러로 3.8%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버겐카운티 북부에 있는 알파인은 2021년에 평균 재산세 2만1438달러를 기록해 전년(2만1042달러) 대비 1.9%가 올랐고, 역시 재산세 부담이 높은 타운 중 하나인 테너플라이는 2020년 2만1552달러에서 2021년에는 2만1966달러로 1.9%가 올랐다.     한편 뉴저지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재산세가 올라 모기지를 연체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소유주들을 위해 모기지·재산세·기타 주택비용을 지원하는 긴급모기지구제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필 머피 주지사는 24일 “연방정부가 제공한 미국구제플랜 기금 중 3억2500만 달러를 배정해 모기지를 제대로 납부하지 못해 압류 위기에 처한 주택소유주에게 최대 3만5000달러까지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오는 2월 8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저지주 한인타운 뉴저지주 한인타운 타운별 재산세 평균 재산세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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