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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선수, 타투이스트 변신…김동호씨 웨스트할리우드서

한국에서 유망했던 축구선수가 문신 예술가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KTLA 등은 김동호씨가 부상의 좌절을 딛고 LA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씨는 한국에서 올림픽 대표팀 상비군에 뽑힐 정도로 전도유망한 축구선수였으나 발목 뼈가 골절되는큰 부상을 입고 축구 인생을 접어야만 했다.   하지만 한쪽 문이 닫히자 다른 문이 열렸다. 좌절해 있을 때 우연히 보게 된 유튜브 영상 속에서 새로운 열정을 쏟아부을 대상을 찾은 것이다.   바로 문신 예술이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의료 자격증 없이 시술하면 불법이었다.   김씨는 주변에 자신의 새로운 꿈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돌아오는 반응은 모두 냉담했다.   2021년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치기 위해 LA로 날아왔다. 그리고 어둠 속에 있던 그의 인생은 밝고 따뜻한 양지로 바뀌기 시작했다.   용과 뱀, 꽃을 잘 묘사하는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대담한 색상, 그중에서도 특히 붉은색과검은색을 이용하는 동양적인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김씨는 현재 LA 웨스트할리우드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웨스트할리우드 타투이스트 한국 축구선수 문신 예술가 올림픽 대표팀

2023-05-11

LA 축구팀 잇단 스타 영입

풋볼과 농구의 도시 LA에 이제 축구 열풍까지 불고 있다.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가레스 베일(33·웨일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LAFC 구단은 지난달 28일 “베일과 1년 계약을 맺었다. 2024년까지 연장 가능한 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2006년 사우샘프턴에서 프로에 데뷔한 베일은 2007년 토트넘(이상 잉글랜드)으로 이적해 성장했고 2013년 9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에서 5차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경험했던 베일은 최근에는 부상과 부진 등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2020-21시즌에는 토트넘에서 임대로 뛰며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다.   2021-22시즌 레알로 복귀한 그는 7경기 출전에 그쳤고, 구단과 계약을 마친 뒤 새로운 팀을 물색했다.   베일은 고향인 웨일스의 카디프시티(잉글랜드 2부)로 갈 것이란 루머도 나왔지만 그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LAFC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영상을 올리며 MLS행을 발표했다. 베일은 “LAFC로 이적해 굉장히 기쁘다”면서 “나와 가족을 위한 최적의 팀이다. 빨리 합류해서 많은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이탈리아 축구선수 조르조 키엘리니(37)도 지난달 29일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공식 이적 발표식을 가졌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와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오랜 기간 활약해온 키엘리니는 지난 5월 유벤투스와의 17년 동행을 마감하고 대표팀에서도 은퇴했다.     한편 LA를 연고지로 둔 LAFC는 2022시즌 MLS 서부 컨퍼런스에서 10승3무3패(승점 33)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북 현대의 측면 수비수 김문환이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뛰었던 팀이기도 하다. 원용석 기자축구팀 스타 스타 영입 la 축구팀 이탈리아 축구선수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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