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 경기 함께해요"…KATT 자체 대회 개최
OC와 세리토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미주한인 철인3종팀(KATT, 회장 정근동)은 지난 17일 뉴포트비치 백베이에서 자체 철인3종 경기를 개최했다. 철인 3종 경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수영, 달리기, 자전거로 구성된다. 수영은 대개 야외에서, 자전거와 달리기는 도로나 트레일에서 진행된다. 거리는 스프린트, 올림픽, 하프, 풀 등 다양하다. 이날 경기는 올림픽 기준에 맞춰 진행됐다. 올림픽 기준은 수영 0.9마일, 달리기 약 6.2마일, 자전거 약 25마일이다. 풀 대회는 수영 4.2마일, 달리기 26마일, 자전거 112마일이다. 이날 경기의 마지막 순서인 자전거 종목엔 북한 청소년에게 자전거 보내기 운동을 펴고 있는 통일3000재단의 오득재 회장, 김재석 총무도 참여했다. 오 회장은 “건강에 좋은 자전거를 타면서 북한 자전거 보내기 운동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부 KATT 회원은 그런 행사가 열리면 참여하겠다고 화답했다. KATT는 철인3종 경기를 배우거나 매달 자전거만 타려는 이를 도와준다. 연락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철인 경기 달리기 자전거 이날 경기 자전거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