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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제품 창작자 박홍경

      박홍경은 뉴욕의 명문 공립 예술 대학교인 FIT에서 비즈니스 전공을 하여 현재 뉴욕에서 제품 창작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혁신적인 제품과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뉴욕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녀의 작품은 많은 사람들의 영감이 되고 그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2022년, FIT에서 창의적인 토트백 프린트로 환경 문제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 The Loop for Good 캠페인을 주최하였다. 이 캠페인은 Buffalo Exchange, Arch&Hook, Fabscrap과 같은 패션 업계 유명 회사들의 스폰서쉽을 받아 진행되었다.    Buffalo Exchange는 빠른 성장세로 2027년도 3,500억 달러 창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소재에 대한 재활용 대안을 개발하는 기업인 Arch&Hook은 매년 평균 4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그리고 상업용 폐기물을 막고 버려진 원단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기업인 FABSCRAP은 2020년도에 20% 소비자 급증으로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박홍경의 작품은 팬톤 컬러칩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더러운 미래 바다 색깔을 프린트 디자인으로 시각화했다. 또한,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원하는 Z세대의 성향을 파악하여 그들이 환경 보호에 경각심을 가지도록, 오염로 인해 바다의 푸르름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뜻인 'Blue Should Be Blue'라는 메시지를 프린트 디자인으로 표현하였다.    제품 창조자의 꿈을 품었던 박홍경은 남들과는 다른 창의성이 돋보인 이 작품으로 업계 사람들의 영감이 되었고 더 많은 참가자들이 이 캠페인에 참가하도록 격려하였다. 제품 창조에서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창의성을 촉진하여 제품의 품질과 혁신성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하며, 박홍경은 이를 이루어냈다.       박홍경은 창의적이고 비전 있는 제품 창작자로 현재 코스메틱 브랜드인 Meg의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리드하고 있다. Meg는 고객층들에게 마린 컴플렉스를 활용한 스킨케어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는 브랜드이며, 2018년도 NYFW 기간동안 한국무역진흥공사와 뉴욕무역진흥공사가 주최한 연중 행사에서 The Selects와의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경험이 있다.       그녀의 트렌드 예측 능력, 소비자 심리 이해도, 그리고 디자인 감각은 Meg의 '영원한 바다'를 테마로 한 스킨케어 라인 및 리브랜딩의 핵심 요소였으며, 그녀는 컬렉션 주제, 로고 디자인, 제품 디자인, 패키징 디자인, 용기 선택, 전성분 선택, 제품명 창작 등 모든 스텝을 주도했다.    이 컬렉션은 베리추출물이 함유된 클렌징밤, 각질제거와 세안이 가능한 팩클렌저, 팩으로도 쓰이는 에센스 패드, 라이트한 오일세럼, 고보습 수분크림, 콜라겐 립밤, 라이트한 선크림, 보송한 핸드크림으로 구성되어있다. 테마와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시장 트렌드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 성분을 찾는 것은 어려운일이지만,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지도록 전제품에 미네랄이 풍부하고 피부 친화적인 마린 컴플렉스와 해양수를 함유시키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박홍경은 이를 이루어내었다.    제품의 해양 성분은 피부에 필요한 영양소와 수분을 공급해주며, 소비자들은 피부의 건강 촉진과 빛나는 피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컬렉션은 2024년 기준 10만달러의 오더 수량으로 Meg의 핵심적인 발판이 될것이라 기대된다.       이 성공적인 결과는 제품 창작자로서 그녀의 전문성, 창의력, 리더십을 잘 보여주는 성취로, 다양한 디자인 요소와 기술을 통합하는 능력에 기인했다.    Meg의 리브랜딩 프로젝트는 그녀의 주도 하에 2024년 동안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며, Meg의 성공적인 런칭을 기약하며 그녀는 제품 창작의 모든 과정을 이끌 것이다.    추후 2027년까지 미국에서 유명한 대형 바이어의 자체 브랜드의 제품 창출 프로젝트에 프로젝트 리더로 투입될 예정이며, 미래가 기대되는 제품 창작자로서 혁신적인 신제품들로 브랜드를 새로운 미래로 이끌 수 있으리라 평가된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창작자 박홍경 제품 창작자 디자인 제품 제품명 창작

2024-06-28

[음악으로 읽는 세상] 우연성의 음악

20세기에 등장한 현대음악 장르 중에 ‘우연성의 음악’이 있다. 작곡가가 미리 만든 음악이 아니라 연주자에 대한 기본 지시 외의 음향·연주·행동 등 모든 게 미리 정해진 것이 아니기에 ‘불확정성 음악’이라고도 한다. 이 분야의 선구자는 미국 출신의 전위음악가 존 케이지였다. 그는 작곡가가 연주자에게 어떻게 하라고 지시하지 않고도 언제나 재생산이 가능한 음악을 가장 이상적인 음악이라고 생각했다. 창작자에게서 독립해 독자적인 길을 갈 수 있는 음악, 창작자의 품을 떠난 후에도 계속해서 제 앞가림을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그는 우연의 요소를 도입했다.   존 케이지가 1951년 발표한 ‘상상적 풍경 제4번’이 있다. 이 작품의 연주(?)에는 12개의 라디오가 필요하다. 지휘자의 신호에 따라 연주자들이 라디오를 켜고 각기 다른 주파수에 바늘을 맞추면 라디오에서 뉴스에서부터 대담·드라마·클래식·팝·광고까지 온갖 소리가 흘러나온다. 지휘자의 지시에 따라 연주자들은 음량을 크게 하기도 하고 작게 하기도 하며, 라디오를 껐다가 다시 켜기도 한다. 그러는 동안 다양한 소음이 만들어진다.   이게 음악이라고? 그걸 어떻게 음악이라고 할 수 있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곰곰이 따져보자. 우리 삶에서 우연에 입각하지 않은 것이 과연 얼마나 될까. 우리가 태어난 것 자체가 이미 우연 아닌가. 한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즉, 어느 나라, 어느 지역, 어느 시기, 어느 부모 밑에서 태어나는가 하는 것도 모두 우연이다. 그렇게 우리는 예측 불가능한 수많은 우연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다. 어쩌면 우연은 우리 삶을 한마디로 설명해주는 가장 확실한 단어인지도 모른다. 이렇게 세상일이 온통 우연투성이일진대, 음악이라고 ‘우연히’ 만들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 진회숙 / 음악평론가음악으로 읽는 세상 우연성 음악 음악 창작자 현대음악 장르 불확정성 음악

2023-11-13

AI 창작물의 저작권 [ASK미국 상표/특허/저작권법-채희동 변호사]

▶문: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 창작한 작품에 대한 저작권(Copyright)은 어떻게 되나요?       ▶답: 저작권은 독창적인(Original) 작품(Work)을 창작한 저작자(Author)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헌법 및 저작권법은 저작자를 인간으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현행법상 AI는 저작자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AI를 활용하여 작업한 사람이 저작권을 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저작권의 범위는 어떠한지가 주요 이슈가 됩니다.     저작권이 인정되려면, 작품은 독창적이어야 하며, 이 독창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창작성(Creativity)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AI를 활용하여 작업한 사람이 저작자로 인정받기 위해선, 그 사람이 작품에 대해 최소한의 창작성을 넘어서는 기여를 했음을 보여야 합니다.   공동 창작에 대한 판례를 보면, 각 작업자가 작품에 대해서 최소한의 창작성 이상을 기여한 경우, 그들은 모두 창작자로 인정받습니다. 반면에, 고객이 예술가에게 작품에 대한 일반적인 요청만 한 경우, 고객보다는 예술가만이 창작자로 인정받습니다. 또한, 마스터와 어시스턴트가 협업하여 작품을 만들었을 때, 마스터의 지시가 매우 구체적이고, 어시스턴트가 독립적인 결정권 없이 지시에 따라 작업을 수행한 경우, 마스터만이 창작자로 인정됩니다. 그러나 어시스턴트가 작품에 최소  창작성 이상을 기여한 경우, 어시스턴트 역시 창작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판례를 AI를 이용한 작업에 적용하면, 인간 작업자가 AI에 어떤 지시를 했고, AI가 이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그리고 인간 작업자가 작품에 어떤 창작적 기여를 했는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인간 작업자의 지시가 일반적인 경우, 그 사람은 창작자로 인정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인간의 지시가 매우 구체적이고 AI가 이를 잘 반영하여 작품을 생성한 경우, 해당 인간은 창작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AI로 창작한 코믹북에 대한 판례에서 저작권청은 인간 작업자가 제작한 텍스트와  이미지 배치에 대한 저작권을 인정한 반면, 각각의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AI 도구를 활용한 작품에 대한 저작권을 인정받으려면, 구체적인 지시사항을 통해 창작 활동의 주도권(Control)을 유지하여,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AI가 생성한 작품을 점검 및 수정하면서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창작 과정에 대한 자료를 잘 보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문의:(213)387-3630 채희동 변호사미국 저작권법 채희동 변호사 ai 창작물 모두 창작자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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