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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권 발급 시 '카톡 알림'…문자메시지 대신 안내

 여권 발급 진행 상황을 문자메시지 대신 카카오톡으로 안내받게 됐다.    한국 외교부는 12일부터 여권 발급 진행상황을 문자메시지 대신 카카오톡으로 알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여권 발급을 신청한 민원인은 외교부 로고와 인증마크가 부착된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발급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교부 측은 "문자메시지로 여권 발급 진행 상황 알림을 받은 민원인이 이를 스미싱 등으로 오해해 외교부에 사실 확인을 하는 등 국민 불편이 지속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톡 알림을 사용하지 않는 민원인은 기존 방식대로 문자메시지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 정부는 여권 발급과 관련해 '진행상황 알림, 유효기간 만료 사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교부 측은 내년 중으로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알림도 카카오톡 알림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편 LA총영사관에서 여권을 신청하면 직접방문 시 약 3주(순회 영사 시 4주 이상)가 소요된다. 전자여권 발급에 따라 신청자는 민원실에서 무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유효기간 10년 여권 신청 수수료는 50~53불이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카카오톡 한국 전자여권 발급 발급 진행상황 한국 여권

2022-12-09

토론토, 핀치 북쪽 지하철 연장선 진행상황 발표

 메트로링스가 지하철 1호선 연장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지하철 1호선의 종착역인 핀치역을 기준 북쪽으로 약 8킬로미터의 노선을 연장하는 계획이며 토론토 다운타운부터 노스욕까지 연결되어 있는 지하철 노선을 번, 마크험, 리치몬드힐까지 확장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메트로링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TTC 1호선의 서비스를 번, 마크험, 리치몬드힐까지 연결해 주민들이 토론토시내와 외곽지역을 더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이를 통해 광역토론토지역의 교통혼잡과 공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2030년까지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하철 연장 후 예상 일일 탑승객은 9만 4,100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트로링스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4곳의 역이 건설될 가능성이 높으며,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대 2개 역이 더 증설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건설 가능성이 높은 4곳의 역은 스틸역, 클락역, 리치몬드힐 브릿지역, 린치몬드힐 하이테크역이며 타당성 검사를 진행중인 두 곳의 역은 토론토북부 컴머역과 쏜힐의 로얄오찰드역이다.   한편, 메트로링스는 이번 지하철 1호선 연장이 광역토론토 주민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혜택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트로링스는 "지하철이 개통되고 나면 주민들이 이동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를 들어 리치몬드힐에서 토론토 시내까지 평균 70분가량 소요되는 시간을 48분으로, 최대 22분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출퇴근 시 차량 대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연간 주행거리가 약 7,700킬로미터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진행상황 토론토 지하철 연장선 지하철 노선 토론토 핀치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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